패션뉴스 | 2013-12-11 |
디아도라, 롯데 잠실점 월매출 1억원 돌파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 ‘헤리티지 라인 ‘ 단독 매장으로 월매출 1억원 매장을 배출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가 ‘헤리티지 라인 ‘ 단독 매장으로 월매출 1억원 매장을 배출했다.
「디아도라」는 지난 11월 매출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월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 하반기 ‘헤리티지 라인’의 스니커즈만을 별도로 판매하는 ‘헤리티지 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 한 이후 단기간의 성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리티지 라인’은 「디아도라」 브랜드 65년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스니커즈 제품군으로, 스웨이드와 컨버스 소재를 조합하고 의류에 사용하는 스톤워싱 기법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희소성을 지닌 빈티지 스타일 스니커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된 유명 제품으로, 지난 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는 한정적으로 출시한 이후, 김우빈 등 유명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의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 문의가 쇄도해 2013년 하반기부터 물량을 확대하고 별도 단독 매장 오픈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오픈을 시작으로, 8월 잠실점, 부산 광복점, 대전점을 차례로 오픈해 기존 37개의 복합 매장 이외에 현재까지 5개의 헤리티지 단독 매장을 운영중이다.
특히, 이 중 일부 매장에는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이 입고되고, 일부 제품이 단기 완판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수입된 정품을 구입할 수 있어 전 매장에서 고른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디아도라」는 이 열풍을 이어 다음달에는 2014년 SS 신제품 33 스타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단독 매장도 확대 전개해 마니아층을 넓히는 동시에 대중화를 통한 브랜드 볼륨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아도라」 김익태 사업부장은 “최근에는 셀러브리티를 비롯한 기존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헤리티지 라인에 대한 일반 소비자 니즈가 급증해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다음달 출시 예정인 제품들은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것들로 희소 가치가 충분해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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