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7-21 |
반스, 올드 스쿨의 미래 재해석 글로벌 캠페인 ‘New Future’ 전개
4명의 영감 가득한 스케이터와 협업 아이코닉한 실루엣의 프리미엄 올드스쿨 제안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올드스쿨(Old Skool)의 미래를 재해석하는 글로벌 캠페인 ‘New Future’를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영감 가득한 스케이터 - 에프론 댄직(Efron Danzig), 히라키 코코나(Cocona Hiraki), 타니아 크루즈(Tania Cruz), 카리나 로준코(Karina Rozunko)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각자의 스타일과 스토리를 입혀 새로운 프리미엄 올드스쿨을 탄생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1977년 처음 선보인 반스의 두 번째 스케이트화이자, 브랜드의 상징인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stripe)가 처음 적용된 스타일 36, 즉 올드스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다양한 창의성이 모이는 과정을 조명하며, 개인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New Future 캠페인은 스케이터 개개인의 철학과 창조적 비전을 담아냈다.
히라키 코코나의 프리미엄 올드스쿨은 그녀의 아트워크가 담긴 반투명 아웃솔과 일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참 장식과 우정 팔찌를 탈착형으로 함께 구성했다.
늘 움직이는 삶을 사는 그녀는 스케이팅과 공예, 드로잉, 팔찌 제작 등 다양한 취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카리나 로준코의 프리미엄 올드스쿨은 빈티지 감성의 디자인에 커스텀 금속 장식과 비대칭 어퍼 디테일을 더했다.
전통 롱 보딩 스타일을 기반으로, 그녀는 온 보드와 오프 보드 전반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다.
현재 패션, 영화, 주얼리 제작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그녀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타니아 크루즈의 프리미엄 올드스쿨은 그녀가 몸담은 글로벌 스케이트 및 아트 커뮤니티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크루’가 신고 싶어 할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마모에 따라 빨간색이 드러나는 블랙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신을수록 더욱 개성 있는 제품으로 완성된다.
에프론 댄직은 프리미엄 올드스쿨에 힐 컵솔과 풀그레인 가죽, 실버 하드웨어, 코르셋 스타일의 레이싱 디테일을 적용하여 고유한 감성을 담아냈다.
스케이트와 하이패션을 절묘하게 융합한 이번 디자인은 DIY 펑크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실루엣에 페미닌한 무드를 더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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