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6-27 |
LF 티톤브로스, 트레일러닝 ‘2025 스트라이더’ 컬렉션 경쾌한 첫 발 인기만점
5월 말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매출 30% 점유…경량 패커블과 실전 러닝 맞춤에 러너들 뜨거운 반응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가 지난 5월 말 새롭게 출시한 트레일러닝 퍼포먼스 라인업 ‘2025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이 첫 달부터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스트라이더 컬렉션은 트레일러닝 시장 공략을 위한 티톤브로스의 첫 시도로, 런칭 첫 달임에도 6월 누적 기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30%가 해당 컬렉션에서 발생했다.
이는 신규 컬렉션 런칭 첫 달 기준으로 이례적인 수치이며, 기존 하이킹 제품 군 대비 평균 판매 속도 역시 2배 이상 빠르다.
2025년 트레일러닝 ‘스트라이더(Strider) 컬렉션’은 활동성과 휴대성, 기술력을 모두 갖춘 트레일러닝 퍼포먼스 웨어로, 실제 러닝 필드를 고려해 설계된 트레일에어 후디, 트레일에어 크루 반팔티, 트레일에어 논슬리브, 트레일에어 쇼츠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에는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땀 배출력과 착용 쾌적성이 뛰어나며, ‘패커블(Packable)’ 기능을 통해 휴대성까지 강화했다. 여기에 감도 높은 컬러(라이트 그레이, 다크 세피아, 라이트 오렌지, 라이트 그린 등)로 디자인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남녀 트레일에어 크루 반팔티로, 전체 컬렉션의 56%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스트라이더 컬렉션을 통해 티톤브로스를 처음 접하는 2030대 러너들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2030대 고객들의 구매 비중은 전체의 약 48%로 절반에 육박하며, 이 중 20대 남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은 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객단가 역시 2030대 고객의 평균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30대 고객들이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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