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2-10 |
H&M, 17번째 대구 동성로점 오픈
3개 층에 영업면적 7천900 ㎡ 규모
세계 유명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H&M이 오는 11월 14일 대구 동성로에 매장을 연다.
동성로 옛 한일극장 건물 1∼3층에 영업면적 7천900㎡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구성된 대구 동성로점은 H&M의 국내 17번째 점포이다.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는 현재 유니클로,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이미 진출해 영업 중이다.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 미쏘, 탑텐 등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H&M은 여성·남성·틴에이저·아동을 대상으로 한 의류, 액세서리, 언더웨어, 스포츠웨어 등 전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제조와 유통을 일괄하는 SPA 브랜드는 대량 생산,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빨리 회전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필립 에크발 H&M 코리아 지사장은 "패션과 섬유로 유명한 대구에 다소 늦게 진출하지만 최적의 패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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