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6-23 |
코오롱FnC 아모프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NH와 키링 협업 컬렉션 출시
조세호 CD 인사말에서 영감받아 캐릭터 ‘단희’ 탄생…키링, 티셔츠 2종 구성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AMOUPRE)」가 올 여름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NH와 협업한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모프레와 협업한 MNH는 그로서리 컨셉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링을 주력으로 한 캐릭터 굿즈로 유명 셀럽 및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아모프레는 MNH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브랜드 고유의 유쾌한 메시지를 결합해,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굿즈형 협업 아이템을 기획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모프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세호의 유행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에서 영감을 얻어, 단희(Danhee)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업 상품은 키링과 그래픽 티셔츠 2종으로, 아모프레의 시그니처 컬러와 아이템을 MNH 특유의 키치한 무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단희 키링’은 여름철 태닝을 한 듯한 갈색 퍼 소재에 아모프레 브랜드 색상인 스카이블루를 코와 수염에 반영해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아모프레의 시그니처 상품인 데님 팬츠와 반다나를 착용한 캐릭터 형태로 위트를 더했으며, 후면에는 브랜드의 힐링 메시지인 ‘무탈(SAFE AND SOUND)’ 문구를 자수로 새겨 철학을 담아냈다.
‘단희 그래픽 티셔츠’는 단희 캐릭터를 팝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된 남녀공용 제품이다.
크롭핏과 루즈핏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체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고밀도 코튼 저지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단희 그래픽은 디지털 프린팅 기법을 통해 정교하게 구현됐다.
아모프레 X MNH 협업 상품은 6월 12일 무신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공개 됐으며, 공개 직후 이틀 연속 무신사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식 판매는 6월 2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무신사를 통해 판매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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