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6-16 |
송혜교, 스페인의 여름밤! 안경 코에 걸치고 나시로 끝낸 꾸안꾸 일상룩
배우 송혜교가 민소매 탑으로 연출한 일상룩을 스페인 마드리드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에서의 첫째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짧은 단발머리의 송혜교는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 여기에 안경을 쓴 내추럴한 일상룩으로 턱을 괴고 있거나 스페인의 밤을 여유롭게 보내는 사장면이 담겼다.
또 영화 속 촬영 장면으로 보이는 셔터를 내리고 셔츠 틈 사이에서 몸을 웅크린 채 등장하는 장면도 눈길을 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송혜교는 어린 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도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민자를 연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2026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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