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임순규 이사 | 2009-07-27 |
연승「GGPX」
- 「GGPX」 제 2의 성장기 온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GGPX」 브랜드 총괄에 「나프나프」와 「잭앤질」을 거친 임순규 이사를 영입해 「GGPX」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순규 이사는 현장감이 강점으로 꼽히는 연승어패럴에 기업문화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인물로 주목되고 있다.
5월 연승어패럴 입성 이후 3개월 차를 맞이한 임순규 이사는 연승어패럴에서 앞으로 해 나갈 일과 자신에게 거는 기대감에 대한 부담을 구체적 전략 제시를 통해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
임 이사는 “연승어패럴은 오더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강하며 직원들간의 유대관계와 친밀한 현장성이 강점으로 꼽히는 회사”라며 “구체적 데이터와 전략적 계획 수립을 더한다면 우수 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 이사는 올 상반기 기업, 영업적 히스토리 정리를 통한 구체적 데이터 수립과 필드에 직접적으로 집착된 영업을 통해 작년 대비 올해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임 이사는 “패션사업은 400미터 계주라고 생각한다. 바이어와 본사, 영업주간의 3박자가 모두 원활하게 맞아 떨어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약간의 노력과 미묘한 차이가 결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브랜드 볼륨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관리자로서의 방향제시 역할을 다하고 있다.
“「GGPX」는 브랜드 파워만 놓고 보면 볼륨화가 어렵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신선한 비주얼 확보와 사고방식의 전환을 통해 타겟층의 폭을 넓혀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즌 및 기획상품 제안과 브랜딩이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GGPX it girl」이 대백프라자점에서 처음 선보인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해 「GGPX it girl」을 통한 브랜드 타겟층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 이사는 “「GGPX it girl」이 입점 이후 매출에 대한 성과보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GGPX」내 숍인숍 입점을 통해 기존보다 한층 젊어진 10대 후반의 소비층도 내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GGPX」는 현대 신촌점, 신세계 강남점, 롯데 부산점 등에 매장 리뉴얼을 통해 「GGPX it girl」을 선보일 예저이며 매장 구성과 「GGPX it girl」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해 넓은 타겟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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