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토크 | 권성재 더휴컴퍼니 사장 2009-06-04

‘더휴컴퍼니’의 또 다른 성공 기회 만든다


"'더휴컴퍼니’의 또 다른 성공 기회를 만들 생각입니다. 최근 패션 업체뿐 만 아니라 타 산업에서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제안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를 더휴컴퍼니가 한 단계 더 높이 날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더휴컴퍼니의 권성재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경쟁력있는 기업에게는 마켓 지배력과 마켓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라며 “다양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더휴컴퍼니가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더휴컴퍼니는 지난해 말부터 매출과 비용 구조의 균형을 맞추었으며 이제는 불황을 이길 수 있는 내공을 길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힘을 토대로 더휴컴퍼니는 현재 다양한 채널로부터 제안 받은 내용과 더휴컴퍼니의 기업 포트폴리오를 검토, 오는 F/W에는 신규 브랜드 1~2개 런칭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권 사장은 “백화점 바이어들을 비롯해 패션 업계 관계자들, 그리고 증권 업계 관계자들까지 더휴컴퍼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겠다”고 말했다. '위기’라는 의식의 공감대가 필요하다.

 

지난해 말 ‘매출’과 ‘비용’ 균형 맞춰

“지금이 ‘위기’라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패션 업계 관계자들도 현재가 ‘위기’라는 상황을 몸으로 느낄 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실제 몸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해 정말 ‘본색’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대부분 IMF 위기를 경험하지 못한 직원들과 금융 위기와 소비 침체에 따른 불황 극복의 공감대를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신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것.

 

“정말 IMF 위기를 경험하지 못한 직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기에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특히 금융 위기 시에는 매출과 비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이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권 사장은 “매출 구조와 비용 구조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매출은 소비 침체와 경기 침체에 따라 급속도로 하강 곡선을 그리지만, 비용은 매출에 따라 완만하게 감소한다는 것. 따라서 매출에 따른 비용 구조에 브레이크를 걸자, 직원들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기획, 영업, 물류, 관리 등 전 분야에서 구조 개선을 단행해 불황에 맞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3개월 정도 걸렸고, 이제는 매출과 비용을 균형있게 집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생각이다. 우선 마켓 분석을 통해 오는 F/W에는 신규 브랜드 1~2개 런칭을 계획하고 있고, 패션시장뿐만 아니라 타 산업에도 눈을 돌려볼 생각이다.

 

「보니알렉스」매출 탄력받다
「유지아이지」브랜드 파워 확대에 주력


“1월에는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으나, 2월 초중반은 부진했습니다. 그리고 2월 말은 브랜드 별로 다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니알렉스」는 서서히 매출 탄력을 받으며 여성복 시장에서 마켓 리더십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권 사장은 “브랜드에 따라 다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보니알렉스」가 전년대비 150% 정도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어스앤뎀」도 목표 대비 매출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럭스」와 「유지아이지」가 매출이 조금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니알렉스」의 경우 국내 생산에 따른 재빠른 트렌드 흡수와 고감도에 고퀄리티의 제품력을 확보한 것, 그리고 효율 경영에 따른 상품 공급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보니알렉스」와 「어스앤뎀」의 경우 경쟁 브랜드들이 잇따라 중단하면서 유통 확대와 마켓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지아이지」는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레츠그린플러스업’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업그레이드시킬 방침이다.

 

한편 「유지아이지」는 지난해 146개 유통망에서 790억원, 「크럭스」는 110개 매장에서 500억원, 「어스앤뎀」은 60개 매장에서 300억원, 「보니알렉스」는 45개 유통망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지아이지」「크럭스」「어스앤뎀」「보니알렉스」「디펄스」「보이&걸」등에서 2천억원대를 상회하는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불황에는 브랜드 가치가 빛을 발한다


「유지아이지」「크럭스」브랜드 파워 지속 유지

 

“불황 때 소비자의 소비 패턴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객단가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구매회수도 줄어들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브랜드 가치가 높은 브랜드에게 손을 내밉니다.” 권 사장은 “올해는 「유지아이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 확대에 눈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유지아이지」는 이번 시즌으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레츠그린플러스업’ 환경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연보호와 동물사랑 등 환경과 함께하는 「유지아이지」를 심을 예정이다. 「유지아이지」가 전하는 ‘마음 속의 에코’란 단순히 자연보호, 동물사랑의 개념을 넘어, 우리 마음 속에 타인과 사물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 돌아오게 되고, 결국 지구 전체로 퍼져 세상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유지아이지」는 국내 연예인 가운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하나’와 조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크럭스」는 Brit POP 컨셉트에 맞는 캐릭터 크군 제품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워 브랜드 벨류업을 계획하고 있고, 뉴 어던 시크 캐주얼을 지향하는 「어스앤뎀」은 로고 엠블럼 교체를 통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스타일로 충성고객 및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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