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5-05-28

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 등 5월 그룹사 역대 최대 매출 1000억원 초읽기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 현장 경영 및 차별화된 마케팅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가정의 달 실속 선물을 찾는 고객이 몰리며, 브랜드 단독으로 어버이날 당일 역대 최대인 2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6일 현재까지는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10년전 가격 그대로’ 등 할인 이벤트, 브랜드 협업 기프트 사은품 개발 등 고객의 관심사와 성향을 반영한 프로모션 기획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가정의 달 성과를 추진력 삼아 브랜드 단독으로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도 냉감 상품 강화, 애슬레저 라인 확대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상품 구성 전략에 힘입어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계열사 형지글로벌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후원 선수들을 통해 전문성과 기능성에 집중한 전략으로 브랜드를 노출했다. 그 결과 골프협회 등을 대상으로 단체 납품까지 이어지며 매출이 신장했다. 

형지글로벌은 올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까스텔바작에서 형지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대표 캘리그래퍼 아티스트인 강병인 작가를 앰배서더로 활용해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병인 작가는 형지글로벌과의 본격적 협업에 앞서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와 가정의 달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형지글로벌은 매출 상위 매장인 ‘슈퍼스타 매장’ 육성 및 고객 초대전 등 충성 고객에 대한 맞춤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부터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인 프로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스포츠 굿즈 상품을 선보이며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이한데다, 협업 구단의 성적 상승까지 더해지며 굿즈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은 상황이다. 

스포츠 상품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워크웨어 역시 기존 B2B에서 B2C까지 진출을 확대해 온라인 자사몰 및 크림 브랜드샵 운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높인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형지I&C는 차별화된 앰배서더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김창옥 강사를 남성복 ‘예작’의 앰배서더로 내세운 형지I&C는 일명 ‘김창옥 셔츠’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70%의 판매율을 달성하며 빠르게 2차 생산에 돌입했으며, 5월까지 선물 수요가 몰리며 판매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형지I&C는 여기에 남성을 위한 시원한 비즈니스룩을 제안하며 ‘쿨코리아’ 냉감 상품으로 5월의 상승세를 여름 시즌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형지에스콰이아는 기관을 대상으로한 B2B 수요 공략에, 무더위를 겨냥해 샌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펼치며 실적 끌어 올렸다.

형지는 적극적인 영업 및 판촉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그룹 및 계열사 전반의 실적 호조 흐름을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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