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5-16 |
코오롱FnC 쿠론, 앰버서더 홍진경과 협업 젠지세대 겨냥 라엘 에디션 출시
모카무스 색상·스웨이드 소재로 완성한 하루 숄더백, 감도 높은 데일리백 제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모던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브랜드 앰버서더 홍진경과 두 번째 협업 컬렉션 ‘라엘 에디션(LAEL Edition)’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쿠론과 방송인 홍진경이 함께 선보인 첫 ‘라엘 에디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테마로, 세대를 초월해 엄마와 딸이 함께 들 수 있는 핸드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에디션 명인 ‘라엘’은 홍진경 딸의 이름으로, 추억과 진심이 담긴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쿠론이 지향하는 절제된 우아함과 모델이자 방송인, 사업가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홍진경의 섬세한 감각이 더해져 차별화된 협업 컬렉션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엘 에디션은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하루 숄더백’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소가죽을 더해 완성된 제품이다.
특히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모카 무스’ 색상을 바탕으로, 모카색과 브라운 투톤 조합으로 구성돼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내부 공간, 빨간 색상의 가죽 스트랩, 탈부착 가능한 실버 링 참이 더해져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다.
쿠론은 라엘 에디션과 함께 젠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라인 7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곡선의 형태가 돋보이는 ‘에버 숄더백’, 캐주얼하게 매기 좋은 ‘모바 백팩’,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모던한 요소가 특징인 ‘듀이 토트 29’는 모두 실용성이 높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됐으며, 가격대는 10만 원대 후반에서 20만 원대 초반으로 출시됐다.
제품에 따라 11~13인치 아이패드 수납이 가능하며 캐주얼한 무드에 기능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듀이 카드지갑, 볼라 코인 파우치 등 은은한 광택감이 특징인 소형 가죽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홍진경은 “첫 협업에 이어 또 한 번 쿠론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누구나 편하게 들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딸 라엘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루 숄더백 디자인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무심한 듯 담백하지만 그 안에 진심이 담긴 가방을 만들고 싶어 이번 컬렉션에는 제 스타일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덧붙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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