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4-21 |
채시라, 드디어 꿈 이뤘다! 무용수 데뷔 앞둔 50대 재킷 전시회 나들이룩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 데뷔를 앞두고 재킷 전시회 나들이룩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채시라는 21일 자신의 채널에 “한지의 매력이 듬뿍! 그곳에서 본 반가운 얼굴들 노영심 작곡가 김혜순 선생님, 신균이 작가 초대전 5월 3일까지 흰물결갤러리”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나들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채시라는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셔츠를 입고 트위드 재킷을 걸친 나들이룩으로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채시라는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을 통해 정식 무용수로 데뷔한다.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채시라는 '단심'에서 용궁 여왕 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채시라는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정식 무용 작품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시라는 "배우가 되기 전 무용수를 꿈꾸던 시절도 있었다"며 "무용수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시라는 지난해 말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무용인밤’ 행사에서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공로상을 받을 정도로 무용으로 다져진 단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1968년생으로 56세인 채시라는 가수 출신으로 사업가로 활동 중인 김태욱과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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