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5-03-18 |
비비안 웨스트우드, 오는 4월 1일 인도 뭄바이 첫 패션쇼 개최
영국 럭셔리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 섬유부와 비브즈 패션 스쿨과 협력 인도에서 첫 패션쇼를 개최한다.
영국 럭셔리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가 오는 4월 1일 인도에서 첫 패션쇼를 개최한다.
뭄바이의 역사적이고 권위있는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 섬유부와 비브즈 패션 스쿨(Vivz Fashion School)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유산과 인도의 풍부한 섬유 유산을 기리기 위해 카디 인디아(Khadi India)가 인도 전역에서 공급되는 천연 수제 직물인 인도 실크와 카디 코튼, 카디 울로 만든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직물은 인도의 자유 투쟁 중에 마하트마 간디가 새롭게 구상한 원단으로 인도의 장인들이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비비안 웨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오랫동안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형태의 직물 생산을 촉진하고 전통적인 숙련된 일자리와 그 주변사회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펑크의 여왕이자 영국 패션의 대모로 불리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가 지난 2022년 81세로 사망했다.
현재 이 브랜드는 웨스트우드의 남편인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가 이끌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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