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5-03-09 |
[리뷰] 뉴웨이브 보헤미안 프렌치룩! 이사벨 마랑 2025 F/W 컬렉션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이 펑크와 뉴웨이브가 조화된 보헤미안 프렌치룩의 진수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3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파리 패션위크 4일째인 지난 3월 6일(현지 시간)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Isabel Marant)이 펑크와 뉴웨이브가 조화된 보헤미안 프렌치룩의 진수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사벨 마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킴 베커(Kim Bekker)는 80년대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과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반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실루엣이 깃든 보헤미안 쿨걸의 펑크한 파리지앵 미학을 선사했다.
타탄 프린트는 스터드 가죽과 타이츠, 미니 스커트 콤보를 믹스매치하며 반항적 펑크룩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며 파리지앵 시그니처 미학을 능숙하게 재해석했다.
한편 이사벨 마랑은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오른팔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킴 베커(Kim Bekker)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해 주목을 끌었다.
이사벨 마랑은 지난 2021년 자신과 10년 넘게 일해 온 네달란드 출신의 킴 베커를 이사벨 마랑 여성복 및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한편 이사벨 마랑 쇼에는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성화(Seonghwa) 런웨이 모델로 깜짝 데뷔하며 피날레를 장식,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 가수 겸 배우 나나도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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