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5-03-06

[리뷰] 유산과 정체성 탐구! 디올 2025 F/W 여성복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디올이 하우스의 유산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모양, 질감, 움직임을 통해 디올 역사의 현대적 정체성을 탐구한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3월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 이틀째인 지난 3월 4일(현지 시간) 프랑스 럭셔리 디올(Dior)이 2025 F/W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Maria Grazia Chiuri)는 디올의 유산에 깃든 기억과 제스처를 되새기며 모양, 질감, 움직임을 통해 디올 역사의 현대적 정체성을 탐구했다.  



저명한 미국 감독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로버트 윌슨이 장식한 무대 세트를 바탕으로  시작된 런웨이는 우주의 기원과 사건을 시적인 내러티브 '옛날 옛적에'가 반복되며 기술과 패션이 융합된 몰입적인 스토리텔링을 선사했다.


이번 컬렉션은 빅토리아 시대의 고풍스러운 러플 칼라의 레이스 블라우스와 날카로운 가죽 코르셋 재킷, 가죽 케이지 드레스 등은 과거와 현재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었다. 


레이스 드레스와 함께한 구조적 가죽과 벨벳 재킷 조합은 관능적인 여성성을 강조했으며 코르셋으로 조인 티셔츠, 주름 장식이 있는 니트 블라우스 위에 걸친 짧은 파카는 서로 다른 시대의 작품이 충돌하며 풍부한 아이디어를 주입했다.




특히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기본 요소인 화이트 컬러의 셔츠는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 건축가이자 전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지안프랑코 페레(Gianfranco Ferré)가 구상한 다양한 형태와 조화로 완성되었다.

이외에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시대의 상징적인 'J'adore Dior 티셔츠를 펑크하게 리메이크하며 디올 역사를 재조명했다.

한편 이번 디올 쇼에는 한국의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민규가 참석해 한류스타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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