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5-02-25 |
[리뷰] 목가적인 주말 여행룩! 버버리 2025 F/W 컬렉션
버버리는 영국 시골 저택의 벽지와 인테리어, 직물 등을 탐구한 2025 F/W 컬렉션으로 목가적인 휴양지와 도시 문화에 경의를 표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2025 F/W 런던 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 마지막날인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을 대표하는 버버리(Burberry)가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에서 2025 F/W 컬렉션을 개최하며 클로징을 장식했다.
버버리를 이끄는 아티스틱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 39)는 커튼과 테피스트리가 장식된 고풍스러운 런웨이 무대 세트를 세우고 전형적인 영국 시골집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는 듯한 아늑한 무드의 컬렉션을 선사했다.
지난 2022년 10월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부임한 다니엘 리는 영국 시골 저택의 벽지와 인테리어, 직물 등을 탐구하며 버버리가 중시하는 디자인, 혁신, 기술 가치를 바탕으로 고전적인 클래식을 아늑하고 실용적으로 풀어냈다.
영국 장인이 만든 색다른 영국 패브릭 소재의 아웃도어 코트와 스카프, 이브닝웨어, 데이웨어, 수트, 시어링 케이프 등은 당일치기'주말 탈출'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실재 영국 시골 저택에서 볼수 있는 고풍스러운 패브릭과 버버리의 디자인 언어 사이의 의도적인 긴장감과 상호작용이 존재했다.
벨벳 브로케이드 재킷을 통해 솜털 재질의 벽지를 재현하고 꿩 프린트를 정교하게 재단해 깃털 트리밍을 만들고 섬세한 레이스를 재해석했다.
버버리를 상징하는 클래식 트렌치 코트는 엠보싱 가죽 소재로 선보였으며 패피스트리에서 영감을 받은 패치워크 시어링과 자카드 위브로 완성된 새로운 가보 아이템도 제안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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