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2-17 |
파렌하이트·지이크, 미니멀리즈 스타일링과 정교한 테일러링 S/S 캠페인 공개
파렌하이트 김우빈이 제안하는 미니멀 스타일링, 지이크 유연한 실루엣과 정교한 테일러링 제안
↑사진 = 김우빈 파렌하이트 2025년 S/S 화보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와 지이크(SIEG)가 2025년 S/S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춘하 시즌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파렌하이트는 전속 모델 김우빈과 함께 ‘Poetic Harmony’ 컨셉의 2025년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아이템 라인업은 컨셉 네이밍 처럼 다양한 요소의 조화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전통적인 테일러링 등이 융화되며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실용성과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우빈은 ON TIME서부터 OFF TIME까지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군을 소개하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과시했다.
김우빈은 포근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에코 스웨이드 재킷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더해진 화이트 캐주얼 데님 팬츠를 매치해 독보적인 비주얼의 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지이크는 차분한 빛의 흐름이라는 뜻의 ‘Calm Light Current’라는 2025년 S/S 시즌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지이크는 시간이 흘러도 자주 찾아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사진 = 지이크 2025년 S/S 화보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니멀한 구조 안에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지이크만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이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두 모델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린넨 소재 블레이저 재킷에 슬랙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스타일을 조명했고, 또 다른 모델은 입체적인 표면감의 트윌 소재를 활용한 발마칸 형태의 점퍼를 착용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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