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09-11-30 |
「지스타 로」아이리스 이병헌과 뜬다
데님, 트렌치코트 등 판매 불티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요즘 패션 업계의 화두다.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매회 거듭하며 주인공들이 착용하고 나온 패션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전 제작 기간이 길었던 [아이리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병헌에게 다양한 상품을 협찬해 온 네덜란드 프리미엄 진 「지스타 로」가 드라마속 이병헌 스타일이 크게 부각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지스타 로」의 대표적인 3301데님은 방송 직후 판매율이 약 6배정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가을형 트렌치 코트도 방송 직후 고객 문의가 쇄도하며 판매가 증가했으며 겨울형 트렌치코트까지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스타코리아(대표 박성경)가 직수입 전개하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진 「지스타 로(G-STAR RAW)」는 실험적이고 엣지있는 유러피안 스타일로 여러 가지 경계를 넘나들며 계속적인 실험과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통해 거칠고 베이직하면서도 가공되지 않은 듯한 특성과 펀한 요소를 강조한 진 브랜드이다.
「지스타 로」의 컨셉트 방향과 드라마 속 이병헌 캐릭터가 부합, 이병헌 본인은 물론 드라마 제작 관련자들에게까지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 또한 높은 연기력은 물론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이병헌은 바쁜 촬영 일정을 쪼개 「지스타 로」 매장을 깜짝 방문, 직접 착장을 맞추는 등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 톱스타의 깜짝 출현에 모백화점에 인파가 대거 몰림은 물론 인터넷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의 이미지가 제품에 반영되어 가장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어필,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높은 판매 반응까지 연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병헌 「지스타 로」 스타일은 앞으로도 계속 보게 될 것이라는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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