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2-06 |
K-패션의 향연! 2025 F/W 서울패션위크, 한파 뚫고 화려하게 개막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 한나신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 = 서울패션위크 2025 F/W ‘한나신’ 컬렉션 피날레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열리는 이번 패션위크는 19개의 브랜드 패션쇼와 8개의 프레젠테이션, 130여 개 의류, 잡화, 주얼리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 한나신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아조바이아조 ▶페노메논시퍼 ▶곽현주컬렉션 ▶그리디어스 ▶데일리미러 ▶덕다이브 ▶라이 ▶지수백 ▶두칸 ▶쿠만YHJ ▶유저 ▶로에 ▶리이 ▶얼킨의 런웨이가 DDP아트홀 1, 2관에서펼쳐진다. 오프쇼 참여 3개 브랜드 ▶슬링스톤 ▶카루소 ▶빅팍 패션쇼는 DDP를 비롯 마포, 강남 등지에서 진행된다.
2025 F/W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는 패션쇼와 함께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패션시티 서울, K-패션의가능성과 경쟁력(Fashion City Seoul, K-Fashion’s Now and Future)’을 주제로 서울패션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와 WWD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시티 서울’로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K-패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 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서울패션포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저명한 연사 제임스 팔론, 안토니오 데 마테이스를 비롯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스타일 디렉터 지은, 보그 코리아 신광호 편집장 등이 K-패션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새롭게 도입된 ‘프리젠테이션’ 또한 참여 브랜드를 확대해 DDP와 용산, 성수 등지에서 운영된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잉크 ▶줄라이칼럼 ▶피플오브더월드 ▶므아므 ▶본봄 ▶키모우이 ▶갸즈드랑 7개 브랜드의 개성적이고 다채로운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의 프리젠테이션이 예정되어 있으며,이후 130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주전시회‘트레이드쇼’와 일본 셀렉샵 브랜드 ‘어반 세비(Urban Savvy)’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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