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2-03 |
정수정, LVMH 며느리와 미모 대결! 모두가 놀란 시크한 블랙 슈트핏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시크한 블랙 슈트룩으로 파리 오뜨꾸띄르를 빛냈다.
정수정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웨덴 브랜드 토템(Toteme) 2025 F/W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번 쇼에는 한국의 가수 겸 배우 정수정과 세계적인 모델 겸 LVMH 맏며느리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를 비롯한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수정은 이날 블랙 재킷과 팬츠 셋업의 슈트룩과 복근을 노출한 크롭티와 매치한 깔끔하고 세련된 슈트핏으로 한류스타의 위엄을 발산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시어링 드레이핑 디테일의 매혹적인 화이트 원피스룩으로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토템은 2014년 스웨덴 스톡홀름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엘린 클링과 칼 린드만 부부가 공동 창립했다.
특유의 차분한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자인, 강인함과 절제된 우아함이 반영된 콰이어트 럭셔리를 정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한섬이 전개하고 있다.
↑사진 = 토템 2025 F/W 컬렉션
한편 정수정은 2009년 에프엑스(f(x))로 데뷔했으며 '피노키오' '핫 섬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10년 MBC TV 드라마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상속자들'(2013)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 '경찰수업'(2021) 등에 출연했다.
2023년 영화 '거미집'으로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정수정은 배우 정우의 감독 데뷔작 '오디션109'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디션 109'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바람'의 후속작으로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