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1-23 |
BTS 제이홉, 루이비통 패션쇼 뒤흔든 슈퍼스타! 파리지앵 홀린 아이코닉 캐주얼룩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루이비통 남성복 패션쇼를 빛낸 K-슈퍼스타로 환호를 받았다.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첫날인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루브르 박물관 안뜰에서 'Remember the Future'라는 제목의 2025 F/W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루이비통 패션쇼가 열리는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는 한국의 슈터스타 제이홉을 보기 위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이홉은 버튼 다운 셔츠와 데님 팬츠를, 여기에 버킷햇과 진주 스피디 백을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아니코닉한 스트리트 캐주얼룩을 선보이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이번 루이비통 패션쇼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제이홉이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신곡 'LV 백(Bag)'을 미국 래퍼 돈 톨리버(Don Toliver)와 함께 불렀기 때문.
퍼렐 윌리엄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등 총 13차례의 트로피를 거머쥔 가수 겸 프로듀서다.
또한 지난 2023년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퍼렐 윌리엄스는 음악과 패션, 그리고 예술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세계를 확장한 개척자적 인물로,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퍼렐과 제이홉은 깜짝선물 같은 ‘LV Bag’을 완성했다.
한편 제이홉은 23일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개최되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참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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