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25-01-07

62세 데미 무어, 생애 첫 여우주연상! 나이를 잊은 놀라운 레드카펫 드레스핏




헐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Demi Moore, 62)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무어는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을)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지금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 일을 오랫동안, 45년 넘게 해왔고 배우로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저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데미 무어는 영화 ‘선택’(1981)으로 연기에 첫발을 디딘 후 상과는 별 인연이 없었다. 영화 46편에 출연하고도 할리우드 주요 상을 단 한 차례도 받지 못했다. 


1981년 데뷔 초기 시절에 영국 기타리스트 프레디 무어와 첫번째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무어’라는 성은 이 시절이 남긴 흔적이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영화 ‘사랑과 영혼(1990)’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지난 1987년 두번째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세명의 딸을 낳았으며 결혼 13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데미 무어는 2005년 16살 연하인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8년 후인 2013년 이혼했고 전 남편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담은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해 다시 한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커처와의 이혼 충격으로 그녀는 약물 남용과 거식증, 재활원 감금 치료 등의 경험을 자서전을 통해 밝힌바 있다.

또  2007년부터 무려 7억 원이 넘는 돈으로 얼굴, 팔, 다리 등 전신 성형을 감행한 걸로 유명하다. 2020년에는 무릎 위 늘어진 살을 제거하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첫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서브스턴스'는 데미 무어의 자전적 삶과 자기 반영적인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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