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4-12-30

송구영신! 을사년 푸른뱀의 해 2025년 새롭게 뜨는 잇스타일 BEST 12

새로운 해가 찾아오면 변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매년 새로운 트렌드가 출현한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새롭게 뜨는 잇스타일 BEST 12를 소개한다.




'다사다단(多事多端)'한 한해를 갈무리하고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갑진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 데 어떻게 지나왔는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한 해였다.



우리는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면 늘 그렇듯 새로운 변화를 결심하거나,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짓는 능력을 지닌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지는 뱀, 그리고 건강과 안전을 의미하는 푸른색이 결합된 만큼 2025년은 마음의 평화와 깊은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새로운 해가 찾아오면 변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매년 새로운 트렌드와 레트로가 믹스된 새로운 트렌드가 출현한다. 현재의 트렌드가 급격하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색다른 패션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2025년 수년간 이어진 과시적인 스타일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흐르는 듯한 실루엣, 풍성한 드레이핑, 오묘한 컬러 등 정반대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드뮤어룩에 주목했다. 


따라서 샤프한 테일러드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포멀함의 균형을 맞춘 느긋해 보이는 수트 테일러링 등을 비롯해 브랜드 로고나 심벌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고급소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오래 입을 수 있는 본질에 집중한 웰메이드 아이템이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몇 시즌을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유행을 지속하는 크롭트 트렌드는 재킷을 넘어 트렌치 코트 등으로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하이엔드 보머 재킷, 쿨한 셔츠 원피스,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보헤미안 감성의 프린지룩, 와이드 레그 진, 시스루 스커트, 브라렛, 레거 팬츠 등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올해의 컬러인 초콜릿과 커피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세련된 ‘모카무스(Mocha Mousse)’ 스타일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롭게 뜨는 송구영신 스타일 BEST 12를 소개한다.


1. 느슨한 테일러링 슈트룩

2. 끝나지 않는 크롭 열풍!

3. 하이엔드 보머 재킷

4. 한벌의 드라마! 쿨한 셔츠 원피스

5. 클래식 스트라이프

6. 역동적인 보헤미안 프린지룩

7. 정장 팬츠 같은 와이드 레그 진

8. 일상템으로 진화한 시스루 스커트

9 상의 실종! 겉옷으로 입는 브라렛

10. 레깅스와 조거를 합친 '레거 팬츠'

11. 2025년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스타일

12. 레이어드 팁! 팬츠 더하기 원피스 조합





1. 느슨한 테일러링 슈트룩


2024년 가을부터  부상한 드뮤어(Demeur)’ 트렌드가 2025년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이어진 과시적인 스타일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흐르는 듯한 실루엣, 풍성한 드레이핑, 오묘한 컬러 등 정반대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드뮤어룩에 주목했다. 


드뮤어룩이란 ‘조용한’, ‘얌전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Demeur’에서 파생된 단어로, 절제를 통해 차분하고 우아함을 강조한 패션을 뜻하며 지난해를 휩쓴 올드머니룩과 유사하다. 


올드머니룩이 '우아함'과 '격식'을 표현한다면 드뮤어룩은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더 로우, 르메르, 막스마라, 브랜든 맥스웰 등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샤프한 테일러드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포멀함의 균형을 맞추고 더 느긋해 보이는 투피스 슈트 및 스커트 슈트가 트렌드로 부상했다.


↑사진 = 2025 S/S 질샌더, 스텔라 맥카트니, 로에베 컬렉션


↑사진 = 2025 S/S 스텔라 맥카트니, 디올,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사진 = 2025 S/S 디올, 생로랑, 브랜든 맥스웰 컬렉션



2. 끝나지 않는 크롭 열풍!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는 짧은 기장의 미니 재킷과 케이프 등 크롭트(허리선 위의 짧은) 아우터가 런웨이를 휩쓸었다. 


최근 몇 시즌을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유행을 지속하는 크롭트 아우터는 재킷을 넘어 트렌치 코트 등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버버리는 매끈한 플로럴 PVC, 깃털 케이프를 장착한 케이프 스타일의 크롭 트렌치를 스웻 팬츠와 스타일링하며 한층 기능적이고 활동적인 트렌치룩을 제안했다. 


JW앤더슨, 로에베 등은 케이프 스타일의 크롭 가죽 재킷, 끌로에는 로맨틱한 볼륨을 주입한 크롭트 가죽 재킷, 에르메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절제된 분위기의 다양한 가죽 크롭 재킷을 선보였다.


↑사진 = 2025 S/S 버버리, 미우 미우, 사카이 컬렉션


↑사진 = 2025 S/S 버버리, 에르메스, 코치 컬렉션


3. 하이엔드 보머 재킷


스포츠 브랜드 및 액티브웨어 트렌드로 국한되었던 보머 재킷이 장식과 프린트 등이 더해지며 드레스업 테일러링으로 거듭났다.


2025 S/S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는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모토 재킷과 아노락, 윈드브레이커 등 다양한 스포츠 룩이 등장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일상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디올은 스포츠의 움직임의 자유와 역동적인 긴장감을 탐구한 역동성과 자율성,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스포티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미우 미우는 크롭 보머 재킷과 스커트 조합, 아노락 점퍼와 스커트 조합의 다양한 프레피 스포츠룩, 라반은 하늘하늘한 맥시 드레스 위에 윈드 브레이커를 걸쳐 관능적이면서도 터프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사진 = 2025 S/S 디올, 미우 미우, 사카이 컬렉션


↑사진 = 2025 S/S 구찌, 보테가 베네타, JW 앤더슨 컬렉션


↑사진 = 2025 S/S 라반, 발렌시아가, 미우 미우, 스키아 파렐리 컬렉션


4. 한벌의 드라마! 쿨한 셔츠 원피스


상하의를 따로 고를 필요 없이 한 벌만으로도 별다른 코디 걱정 없이 간편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디자이너들은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셔츠 원피스를 비롯해 클래식과 미니멀 트렌드를 등에 업은 느슨하지만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원피스룩을 대거 선보였다.


펜디는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셔츠형 원피스룩, 프로엔자 스콜러는 실험적이고 해체주의 디자인으로 중성적인 매력과 섹시한 코드를 강조한 스트라이프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시몬 로샤는 언발란스 기법의 로맨틱한 원피스, 랄프 로렌은 맥시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에 베스트를 매치한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사진 = 2025 S/S 펜디, 르로엔자 스콜러, 시몬 로샤 컬렉션


↑사진 = 2025 S/S 랄프 로렌, 이자벨 마랑, 디올 컬렉션



5. 클래식 스트라이프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만능템으로 부상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수직이든 수평이든, 굵기가 다양하든, 색상이 대비되든 상관없이 스트라이프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호되고 있다. 


트렌치 코트, 재킷, 셔츠, 티셔츠, 팬츠 등 거의 모든 아이템에 적용되어 클래식과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창출한다.


프로엔자 스콜러는 강렬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셔츠, 티셔츠, 핸드백 등에 주입해 현대적인 세련미와 자유로운 보헤미안 요소의 균형과 조화를 탐구했다. 


↑사진 = 2025 S/S 라반, 라반,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사진 = 2025 S/S 프로엔자 스콜러, 사카이, 프로엔자 스콜러 컬렉션



6. 역동적인 보헤미안 프린지룩


프린지 장식이 예상치 못한 제작, 질감, 배치를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형태로 변모하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몇년째 유행하는 프린지는 아우터, 드레스 등 세퍼레이트의 핵심 요소와 다양한 디테일적 요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몸을 움직일때마다 율동적으로 흔들리는 프린지 디테일은  원피스나 코트 밑단 등 잔잔한 형태에서 벗어나 니트 드레스, 퍼 코트 등 다양한 드레스에 더해져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보헤미안 감성의 디테일은 살리고 도심에서도 예술적이며 자유로운 감성을 즐길수 있는 실용성과 세련미를 갖춘게 특징이다.


↑사진 = 2025 S/S 보테가 베네타, 프라다, 모스키노 컬렉션


↑사진 = 2025 S/S 보테가 베네타, 미우 미우, 심카이 컬렉션


↑사진 = 2025 S/S 프로엔지 스콜러, 몬세, 프로엔자 스콜러 컬렉션



7. 정장 팬츠 같은 와이드 레그 진


와이드 레그 진(Wide-Leg Jeans)은 전체적으로 통이 넓고 다리 전체가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 정장 팬츠 같은 드레시한 느낌을 부여한다.


단순히 편안함을 넘어서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아이템으로 정장 팬츠를 대체하며 캐주얼과 하이패션의 영역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통통한 체형의 여성들에게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선사하며 2025년에도 데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보 보인다.


스텔라 맥카트니, 구찌, 베르사체, 보테가 베네타, 발렌티노 등에서 선보인 와이드 레그 진을 주목해보자.


↑사진 = 2025 S/S 스텔라 맥카트니, 베르사체 컬렉션


↑사진 = 2025 S/S 스텔라 맥카트니, 보테가 베네타, 구찌 발렌티노 컬렉션


↑사진 = 2025 S/S 스텔라 맥카트니, 구찌, 토리버치 컬렉션


8. 일상템으로 진화한 시스루 스커트


시스루 트렌드가 런웨이 트렌드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통해 일상룩으로 침투했다. 


보일 듯 말 듯 관능미를 강조하는 시스루(see through)소재의 마법이 2025년에도 강세를 이어간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시폰, 레이스 메쉬, 크로셰 등 센슈얼한 시스루 소재를  재킷, 코트 등과 함께 패치워크 시킨 창의적인 시스루 레이어드 스타일이 두드러졌다. 


↑사진 = 2025 S/S 펜디, 오프 화이트, 브랜든 맥스웰 컬렉션


↑사진 = 2025 S/S 에르뎀, 펜디, 에르메스 컬렉션


↑사진 = 2025 S/S 카이트, 오프 화이트,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9. 상의 실종! 겉옷으로 입는 브라렛


런던, 밀라노 등 글로벌 패션위크에서는 브라렛(Bralette)이 겉옷을 박차고 밖으로 나왔다.


브라렛은 브래지어 모양의 겉옷을 말하며 블라우스나 재킷 안에 슬쩍 드러나게 입는 방식을 넘어 아예 속옷이 겉옷으로 신분상승했다.


이미 몇년전부터 속옷은 ‘속’에만 입는다는 점잖은 틀을 깨고 ‘밖’으로 나온 겉옷이 되었고, 다양한 스타일링 방식을 통해 일상룩으로 침투했다.


프라다, 시몬 로샤, 시몬 로샤, 마이클 코어스등은 재킷, 투명한 시어 드레스와 함께 은근히 존재감을 드러내거나 브라렛이 상의를 대체하며 에로틱한 분위기의 여성적 매력을 강조했다.


↑사진 = 2025 S/S 프라다, 시몬 로샤, 프라다 컬렉션


 ↑사진 = 2025 S/S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 심카이 컬렉션


↑사진 = 2025 S/S 에르뎀, 제이슨 우, 마크 패스트 컬렉션



10. 레깅스와 조거를 합친 '레거 팬츠'


한때 에슬레저 룩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레깅스는 이제 당당히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밀란, 파리 디자이너들은 여유 있는 조거팬츠를 레깅스로 재탄생시키거나 레깅스·슬랙스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컬러플한 레거(레깅스와 조거의 합성어)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미우 미우는 보머 재킷과 컬러플한 레거를 매치한 블록코어룩을 선보였다.


↑사진 = 2025 S/S 미우 미우, 프라다, 미우 미우 컬렉션



11. 2025년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스타일


글로벌 색채 전문기관 팬톤이 2025년 올해의 컬러로 ‘모카무스(Mocha Mousse)’를 발표했다.


초콜릿과 커피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세련된 모카 무스 컬러는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드뮤어(Demeur)룩을 한단계 진화시킨 색채로, 패션을 넘어 뷰티,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2025 S/S 토즈, 막스 마라, 에르메스 컬렉션


↑사진 = 2025 S/S 막스마라, 토즈, 막스 마라 컬렉션



12. 레이어드 팁! 팬츠 더하기 원피스


팬츠 위에 원피스 스타일링이 뉴욕에 이어 밀라노,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등장했다.


브랜든 맥스웰, 랄프 로렌, 제이슨 우, 울라 존스 등 뉴욕 디자이너들은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 튜닉 원피스, 보헤미안 드레스와 함께 테일러드 팬츠 또는 플레어 팬츠를 매치한 레이어드의 기술을 보였다.


펜디 등 밀라노 디자이너들은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 튜닉 원피스, 보헤미안 드레스와 함께 테일러드 팬츠 또는 플레어 팬츠를 매치한 레이어드의 기술을 보였다.



↑사진 = 2025 S/S 보테가 베네타, 브랜든 맥스웰, 펜디 컬렉션


↑사진 = 2025 S/S 랄프로렌, 울라 존슨, 제이슨 우 컬렉션


↑사진 = 2025 S/S 보테가 베네타, 펜디 컬렉션


패션엔 정소예 기자/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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