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필름 | 2024-12-28 |
[패션엔숏] 2025년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미리 보는 조용한 럭셔리 '모카 무스'
글로벌 색채 전문기관 팬톤이 2025년 올해의 컬러로 ‘모카무스(Mocha Mousse)’를 발표했다.
초콜릿과 커피를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세련된 브라운 컬러는 패션, 뷰티,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톤은 이번 컬러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 ‘드뮤어(조용한 럭셔리)’를 한 단계 진화시킨 색채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2025년에도 부드럽고 세련된 브라운 색조의 모카 무스가 드뮤어한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근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아우터나 코트, 클래식한 셋업 스타일, 브라운 컬러의 스니커즈, 백과 액세서리 등이 대표적이다.
팬톤의 올해의 컬러 선정은 단순한 색채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 사회와 문화, 예술 전반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지와 크림 톤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 계열인 모카무스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모카 무스는 톤 다운된 핑크인 로즈 탠, 차분한 올리브 컬러의 윌로우, 깨끗한 아이보리 컬러의 가데니아 등 조금은 무게감이 있고 차분하고 부드러운 컬러들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파리와 밀라노 등 글로벌 패션위크의 펜디, 로에베, 미우 미우, 프라다 런웨이에서도 모카 무스 컬러 또는 가볍고 밝은 파스텔 톤을 지배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따뜻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아낸 모카무스는 패션과 뷰티, IT는 물론이고 자동차와 호텔 등 다양한 산업에서 2025년 한 해를 상징하는 컬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모카 무스 컬러의 매력, 2025년 스타일을 책임질 모카 무스 스타일 트렌드를 만나보자.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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