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12-27 |
펜디, 시그니처 몬스터 아이 유쾌한 재해석 ‘펜디 아이즈’ 컬렉션 출시
메종 DNA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브랜드 시그니처 몬스터 아이 디자인 유쾌하게 담아
2025년에 브랜드 10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가 2025년 1월 2일 펜디 아이즈(FENDI Eyes) 컬렉션을 출시한다.
메종의 DNA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몬스터 아이(Monster Eye) 디자인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2014년 봄여름 시즌에 처음 소개된 백 벅스(Bag Bugs) 백 참에서 영감을 받은 펜디 아이즈 모티프는 이후 펜디의 대담한 창의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펜디 아이즈(FENDI Eyes)를 인레이 기법으로 장식한 미니 피카부(Mini Peekaboo)와 바게트(Baguette) 백을 선보인다.
블랙 아카이브 리에디션부터 핑크와 옐로우 컬러의 새로운 버전까지 다양한 옵션을 출시하며, 이외에도 동일한 디테일로 장식한 펜디 롤(FENDI Roll) 백, 몬 트레조(Mon Tresor) 미니백, 파우치, 지갑, 카드 케이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쾌한 요소를 더한 나노 바게트(Nano Baguette)와 백 참 또한 액세서리 라인업에 재미를 더한다.
남성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블랙 쿠오이오 로마노(Cuoio Romano) 가죽으로 제작된 피카부 아이씨유 스몰(Peekaboo ISeeU Small)과 소프트 트렁크 바게트(Baguette Soft Trunk) 백을 선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카드 케이스, 지갑은 FF 자카드 디테일과 레드 포인트 장식이 특징이다.
한층 더 세련된 버전의 펜디 아이즈 디테일은 펜디 플로우(FENDI Flow) 스니커즈와 레디투웨어 아이템에도 적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행운과 우아함의 감각을 더한 이번 펜디 아이즈(FENDI Eyes) 컬렉션에는 2015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난초(Orchid) 프린트가 다시 등장한다.
핑크, 베이지, 레드 컬러 등 부드러운 색조가 돋보이는 플로럴 프린트는 여성 레디 투 웨어와 텍스타일 컬렉션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선사한다.
볼드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미학을 담은 아이코닉한 FF 로고는 남성 레디 투 웨어와 미니 쇼퍼백, 파우치, 카드 케이스 등 다양한 가죽 제품에 그래픽적으로 재해석되어 등장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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