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12-26 |
디올, 유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 ‘디올 X 카우스’ 캡슐 컬렉션 공개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과 현대 예술계 카우스의 독창적 세계 담아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디올(DIOR) x 카우스(KAWS)’ 캡슐 컬렉션 선보였다.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와 현대 예술계를 이끌어 나가는 카우스(KAWS)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디올 코드와 뉴욕 출신 아티스트 카우스(KAWS)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한데 담아낸 디자인으로 유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킴 존스는 디올에서 선보인 첫 번째 쇼인 2019년 디올 여름 컬렉션 쇼에서부터 시작된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대화를 이어 나가며,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와 같은 탁월함의 결합을 상징하기 위해, ‘DIOR’ 로고는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스타일로 재해석되었다.
장엄한 뱀이 시그니처 로고의 윤곽을 이루고 레터 디테일 사이를 물결치듯 가로지르는 디자인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며, 이 독특한 디자인은 코튼 파유 버뮤다 팬츠, 까나쥬 그래픽을 장식한 퀼트 셔츠, DIOR OBLIQUE 모티브가 더해진 포근한 니트, RIDER 2.0 라인의 백, 레더 굿즈, B33S 등에 화려함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CD’ 이니셜을 표현한 뱀은 마치 최면을 걸듯 매혹적인 자태로 재킷과 스포츠 앙상블, B57S에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컬렉션 룩은 강렬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네온 옐로우 및 레드 컬러의 B35 NXXT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세련된 브라스 소재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브로치와 같은 주얼리로 더욱 풍성하게 완성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