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4-12-26

얼죽코도 쓰고 두른다! 겨울 멋템 보닛 바라클라바 스타일링 Tip

보닛 형태로 변형된 바라클라바, 다양한 스타일의 비니, 스트라이프 패턴의 머플러 등 눈길




몇 년 전 셀럽들의 소셜 미디어에 등장해 이슈가 된 ‘바라클라바’는 이제 한철 유행이 아니라, 그 실용성을 인정 받아 한겨울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듯하다. 

머리와 귀, 목을 감싸주면서 매서운 바람을 막아주는 방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게다가 눈에 띄는 컬러나 패턴을 입힌 바라클라바는 자칫 어둡고 밋밋할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의 ‘킥’이 된다.

특히 지난 여름,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는 패션이 강타한 데에 이어 겨울에는 ‘보닛(bonnet, 턱 밑에 끈을 매는 모자)’이 주목받는다.

바라클라바가 목을 감싸는 형태인 반면, 보닛은 스카프처럼 매듭짓는 형태로 차이가 있다. 최근 바라클라바 역시 전형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스카프와 결합해 보닛과 닮은 모양으로 업데이트됐다.

한편 방한 액세서리로 빠질 수 없는 머플러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주목받는다. 일반 머플러에 비해 얇고 길이가 짧은 형태로 주로 제안되며, 컬러 배색으로 칙칙한 겨울 착장에 경쾌한 무드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두툼하고 긴 머플러로 머리와 목을 전체적으로 감거나 케이프를 입은 듯 어깨까지 두르는 착용법이 방한 스타일링에 주로 활용된다. 

볼캡 위에 머플러를 둘러서 트루퍼 햇(trooper hat, 귀덮개가 달려있는 모자)처럼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는 스트랩 디테일을 더한 바라클라바를 출시했는데, 일부 컬러가 품절될 정도로 인기다.

구호플러스 바라클라바는 얼굴에 딱 붙는 핏이 아니라, 목 부분의 스트랩을 묶어 핏을 조절할 수 있고 스카프처럼 매듭 지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송한 질감의 알파카 혼방 원사에 은은한 케이블 조직을 더해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또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모자를 한겨울 스타일링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군밤장수 모자’ 또는 ‘귀도리 모자’로 불리는 트루퍼 햇과 노르딕 패턴을 입힌 방울 모자, 턱 밑을 끈으로 묶을 수 있는 귀마개, 시어링 소재의 버킷햇 등 여러 소재, 컬러, 패턴을 입힌 겨울 모자들을 출시했다.

샌드사운드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머플러로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린과 올리브 스트라이프가 귀여운 느낌을 주는 짧은 머플러와 레드, 블루, 옐로 등 다양한 컬러들이 조합된 두툼한 머플러를 선보였다.

르베이지는 캐시미어 혼방 재킷과 세미 와이드 슬랙스에 캐시미어 머플러를 숄처럼 어깨에 둘러 우아한 분위기의 베이지 톤온톤 착장을 제안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최근에는 머플러와 결합된 바라클라바와 귀엽고 코지한 감성을 극대화한 보닛이 겨울 액세서리로 특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를 추구하더라도 모자, 머플러 같은 방한템을 활용한다면 스타일의 감도를 높이면서 한파를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패션엔 포토] 심은경, 웹소설 작가 기대만발! 블랙 벨벳으로 뽐낸 시크한 투피스룩
  2. 2.[패션엔 포토] 한선화, 민소매도 우아! 실크 슬리브리스 반전 우아미 시사회 드레스룩
  3. 3.[패션엔 포토] 김민하, 낮과밤 떨리는 순간! 볼수록 매력적인 클래식한 투피스룩
  4. 4.주종혁-김민하, 완벽한 낮과밤 커플! 떨리는 순간 블랙 시밀러 커플룩 '기대만발'
  5. 5.고현정, 50대 맞아? 댕기머리 하나로 소녀 변신 케이블 니트에 데님 걸리시룩
  6. 6.김희정, 옷이야 망토야? 프랑크푸르트 시선 싹쓸이 루즈핏 블루 체크 판초 여행룩
  7. 7.이해리, 결혼 4년차에도 여친 그 자체! 뿔테 안경에 니트 레이어드 시크 여친룩
  8. 8.강소라, 직장인도 반할 시크한 트렌치 핏! 화이트 셔츠 포인트 트렌치코트 가을 출...
  9. 9.한지혜, 5살 딸 엄마의 내추럴 인형 미모! 케이블 니트와 러플 미니 늦가을 러블리룩
  10. 10.있지 채령, 25세의 성숙미! 소녀미 벗은 레이디 빈티지 겨울 아우터 페미닌룩
  1. 1. [패션엔 포토] 지창욱, 여의도 백화점이 들썩! 가을 향기 타고 온 버건디 슈트핏
  2. 2. 명품 브랜드 어쩌다 분노의 표적 됐나? LVMH·케링·에르메스 줄줄이 주가 폭락
  3. 3. [패션엔 포토] 아이브 장원영, 뭉게구름을 입었네! 요정같은 오프숄더 러플 드레스룩
  4. 4. [패션엔 포토] 이다희, 광채나는 피부 미인! 하늘하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룩
  5. 5. 정유미, 42세 나이는 잊어! 한경전 응원 나선 캠퍼스 여신 바시티 재킷 응원룩
  6. 6. [패션엔 포토] 김지원, 청담동 흔든 단발 여신! 드레스와 블레이저 굿조합 우아한 ...
  7. 7. [패션엔 포토] 이성경, 역시 톱모델은 달라! 와이드 팬츠 하나로 완성한 멋쁨 비율...
  8. 8. [패션엔 포토] 변우석, 잠실 아침을 깨우는 모닝 훈남! 브이넥 니트와 와이드 팬츠...
  9. 9. [패션엔 포토] 김나영, 벌써부터 설레는 연말! 부산 해운대구 빛낸 올 화이트 홀리...
  10. 10. 마뗑킴, 리즈·제노·모모·리노·김채원 등 글로벌 아티스트 5명의 앰버서더 캠페인 ...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