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12-16 |
마뗑킴, 공격적 글로벌 행보 통했다...대만·홍콩·마카오 매장 '북적북적'
하고하우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글로벌 매장 연이어 오픈
↑사진 = 마뗑킴 대만 성품서점 매장 내부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투자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대만과 홍콩, 마카오에 글로벌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
지난 10월 말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첫번째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마뗑킴은 지난 11월 27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성품서점’ 내 약 3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11월 29일 홍콩 침사추이의 쇼핑 명소 ‘하버시티 오션터미널’에도 대형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2주만에 대만 성품서점 매장은 3.5억, 홍콩 하버시티 매장에서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 고객들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12월 6일에는 ‘런더너 마카오’ 내 액세서리 전용 매장을, 12일에는 ‘베네시안 마카오’ 내 광장 중심부에 약 4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며 마카오 고객 공략도 함께 나섰다.
특히 베네시안 마카오 매장은 프리미엄 쇼핑몰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고객과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기대된다.
글로벌 신규 매장에서는 2024 F/W 시즌 신규 컬렉션 및 시그니처 라인,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컬러 제품도 함께 공개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각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특별 한정 기프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현재 34개국 103개 도시를 오가는 대한항공기 133대 내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에는 일본 도쿄 단독 매장 및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5년 이내 27개의 글로벌 매장을 선보이며 해외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마뗑킴 대만 성품서점 매장 내부
↑사진 = 마뗑킴 마카오 베네시안 매장 전경
↑사진 = 마뗑킴 홍콩 하버시티 매장 내부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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