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10-14 |
[그 옷 어디꺼] 김희애, 드뮤어룩의 정석! 클래식한 캐시미어 니트 어디꺼?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베이직 필수템 클래식한 캐시미어 니트 '관심폭발'
배우 김희애가 20살 때 은퇴를 고민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0월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경력 장난 없는 가족들이랑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역 배우 김희애, 설경구, 장동건,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업계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김희애가 배우 경력 40년이라고 언급한 뒤 “저도 20년 정도했는데 저는 사실 ‘좀 힘들고 지겹다’는 생각을 요즘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애는 "저는 스무 살 때 그랬다. 밤샘 촬영이 지긋지긋하고 지겨웠다. 안 하고 싶었다. 결혼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여배우들이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은퇴하는 분위기였다. 그때가 또 야만의 시대라"라고 답했다.
촬영 현장이 열악해 20살 때 연기를 그만두고 싶었다는 김희애의 말에 장동건은 "나는 1992년부터 연기를 했는데, 야만의 시대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보통의 가족'으로 한국 영화에 처음 데뷔한 수현은 ""대화에 잘 끼지 못했다. 그런 캐릭터"라며 "'저기요' 대사 한마디를 하는데 엄청 떨렸다. 선배님들이 빵 터지시더라"고 회상했다.
↑사진 = 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가 착용한 캐시미어 니트 탑은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넥라인 단추와 몸판 사선 조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카라넥 니트탑으로 100%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을 겨울 베이직 필수템이다.
절제된 세련미와 고급미를 풍기는 드뮤어룩으로 정장과 캐주얼룩에 모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한편,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The Dinner, 2009)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캐시미어 니트, 바로가기>>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캐시미어 니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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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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