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4-10-07 |
한국패션산업협회, 패션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 2024 의류제조 혁신포럼 개최
차세대 K-패션 의류제조 표준 모델, 무재고 경영 도전 이랜드 스피드 오피스 사례 등 발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2024 의류제조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국내 의류 제조업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패션기업, 디자이너, 의류 개발 및 제조 종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참석 인원 80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업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의류 제조 분야 선도 기업과 전문가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업계의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비에파의 윤순민 대표는 ‘차세대 K-패션 2.0 벤더 지향 의류제조 표준 모델 가이드’를 주제로, 지난 9년간 차세대 의류 제조 모델을 정립하고 업그레이드한 경험을 공유하며, 포럼장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해당 내용을 상세히 소개한 자료집을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와 미우미우(Miu Miu) 등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소속 모델리스트로 15년간 활동한 후 한국에 돌아와 스튜디오폴앤 컴퍼니를 설립한 오정 오퍼레이션 디렉터가, 오랜 기간 명품브랜드 컬렉션 진행 경험을 통해 얻은 ‘한-이탈리아 의류 개발 과정의 비교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랜드월드의 이성훈 본부장은 리쇼어링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와 효율적인 협력을 이루며 無재고 경영에 도전하는 ㈜이랜드 ‘스피드 오피스’ 경영 방식에 대한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와 첨부된 포럼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10월 22일(화)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개별 참석 안내를 받게 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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