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10-04 |
파리를 뜨겁게 달군 K 패션! 파리 패션위크의 잉크, 므아므, 리이 런웨이!
패션쇼·네트워킹 파티에 전 세계 패션 관계자 몰려…컨셉코리아 앰버서더 셔누과 아이린 런웨이 등장 눈길
↑사진 =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패션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파리패션위크 기간(9월 23일~10월 1일)인 지난 9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2025 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컨셉코리아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4년간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2025 S/S 시즌에는 새로운 무대인 파리패션위크에서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의 단독 패션쇼, 박현 디자이너의 므아므(MMAM)와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의 연합 패션쇼 등 K-패션을 선도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 처음 공개된 패션쇼장인 파리 SA15에서 진행된 컨셉코리아 2025 S/S는 세 개의 참여 브랜드가 각기 다른 개성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현장은 전 세계 패션업계 관계자들로 붐비며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컨셉코리아 앰버서더 셔누와 아이린이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사진 =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패션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셔누와 아이린은 쇼 관람은 물론, 므아므와 리이의 연합 패션쇼에서는 런웨이 무대 위 모델로서도 활약하며 호응과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패션쇼 당일 저녁 개최된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오프라인 B2B 세일즈 쇼룸 입점 지원사업 ‘더셀렉츠(The Selects)’와 연계한 미니 트렁크 쇼 이벤트가 진행됐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4개의 주요 착장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 및 미디어와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