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1-10-25 |
스포츠, 이번 겨울엔 ‘다운’ 전쟁이다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까지 경쟁적 ‘다운’ 전개
국내 스포츠시장에 ‘다운(Down) 마켓’을 놓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이번 겨울에 ‘다운(Down)’에 올인하고 있다. 정통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골프 브랜드까지 ‘다운 점퍼’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으면서 ‘다운’ 매출이 올 겨울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 브랜드 「아다바트」는 헝가리안 구스 다운점퍼를 내놓을 예정이고, 브리티시 트러디셔널 영 골프 브랜드 「헤지스 골프」도 ‘매직 다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또 이탈리안 정통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는 구스다운 ‘휴 라이트’를 출시하고, 「엘레쎄」도 2.3℃ 체온을 올려주는 발열 구스다운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하이브리드 윈드스토퍼’ 를 출시할 예정이며 「프레디(FREDDY)」는 ‘하이킥3’의 헤로인 박하선과 함께 ‘슬라운지 야상다운’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월드패션의 일본 수입 골프 브랜드 「아다바트」는 추운 겨울 라운딩에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고품격 헝가리안 구스 다운 점퍼를 선보인다.
「아다바트」의 헝가리안 구스 다운은 초경량 풀달 나이론 립소재를 사용해 부피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안감에 메가톤 가공 기법을 사용해 다운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했고 발수 기능까지 포함된 특수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LG패션의 「헤지스 골프」는 ‘매직 다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매직 다운 시리즈는 발열 안감의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매직 히트’ 시리즈와 스윙에 최적화 되어 추운 겨울 찬바람에도 다운을 입고 스윙 하기에 무리가 없는 ‘매직 모션’ 시리즈 등 2가지다.
‘매직 히트’ 아이템은 적외선을 흡수해 발열을 일으키는 발열 안감 의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매직 모션’ 아이템은 스윙에 최적화된 패턴과 소재로 완성된 다운 점퍼로 어깨 뒤쪽과 앞가슴 등에 슬림다운과 구스 다운을 각각 내장했다.
GLBH코리아의 이탈리안 스포츠 「디아도라」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구스 다운 ‘휴 라이트(Hue Light)’를 선보인다. 야드당 50g으로 초경량화된 구스 다운은 보온성은 물론, 가벼움까지 갖추었다.
이랜드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는 체온을 2.3℃ 올려주는 발열 구스 다운 출시한다. 「엘레쎄」의 발열 구스 다운은 발열 미립자에 의해 주변의 햇빛이나 백열등 등 빛 에너지를 열로 변환시켜주는 썬브리드(SUNBRID) 기능을 지닌 구스다운 점퍼로, 1시간 착용시 일반다운에 비해 평균 2.3℃ 가량 온도를 높여준다. 이 밖에 저온, 저습도의 겨울철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정전기를 억제한다.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성동다운인 ‘하이브리드 윈드스토퍼’ 출시한다. 「라푸마」의 ‘하이브리드 윈드스토퍼’는 방풍 소재 외피의 성동다운으로 높은 보온력을 지녀 전문 산악인을 타겟으로 했다.
또 후드 탈부착 형태로 자신의 개성에 따라 착용이 가능하며, 목 뒷부분에는 강한 바람에 얼굴 전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바라클라바가 있어 추운 날씨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얼굴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인디에프의 「프레디」는 ‘하이킥3’의 헤로인 박하선과 함께 제안하는 슬라운지 야상다운을 선보인다. 이 슬라운지 야상다운 아이템은 경량과 박시한 루즈 실루엣에 소매부분의 니트 패치 디테일을 살려 무엇보다 컴포터블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이마루 소재 & 모직 소재의 다운 점퍼, 니트 후드와 소매부분에 니트 패치로 디테일을 살린 다운 점퍼, 포멀한 다운 재킷 아이템 등 유니크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소재를 접목해 다운어택 시리즈로 제안한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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