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9-19 |
르꼬끄 스포르티브, 디자이너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 로맨틱한 스포츠 컬렉션 출시
르꼬끄의 스포티즘과 비뮈에트의 로맨틱 감성 이색 조합…상반된 분위기와 신선한 감성 컬렉션 눈길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BMUET(TE))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비뮈에트는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로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 브랜드와 정통 디자이너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감도의 패션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또한 발레코어 열풍이 지속되며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 인기도 한 몫했다.
르꼬끄X비뮈에트의 만남은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각의 컬렉션이 완성됐다.
숏 다운 재킷, 베스트, 탑, 트랙 팬츠, 후드 티셔츠 등 평소 비뮈에트에서 보기 힘든 스포티한 아이템도 특징이다. 컬렉션은 의류를 비롯해 가방, 볼캡, 레그워머와 신발 등 총 1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은 아이코닉한 장식, 과감한 컬러, 심볼 등을 활용한 협업 포인트를 디자인 곳곳에 녹이며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르꼬끄의 스포티즘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 실용성을 극대화했고, 비뮈에트 특유의 아방가르드 감성과 리본, 프릴 등을 더해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가을겨울 시즌 특성에 맞춰 입체감을 살린 패디드(padded) 패턴을 접목했다.
협업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 숏 다운 재킷, 패딩 레이어드 탑, 패딩 스커트 등이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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