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09-13

[종합] 뉴욕 찬가! 2025 S/S 뉴욕 패션위크 빅 트렌드 키워드 9

6일 동안의 뉴욕 패션위크가 끝났다. 올 아메리카니즘, 시스루, 프린지, 언발란스 커팅, 글래머러스 화이트룩, 드레이핑 네크라인, 페플럼 실루엣, 브라탑, 가죽과 테일러링의 결합 등 2025 S/S 뉴욕 트렌드 키워드 9가지를 소개한다.



↑사진 = 오프 화이트 2025 S/S 컬렉션 피날레


9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6일동안 개최된 2025 S/S 뉴욕 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는 다양성과 포용성 등 미국적인 비젼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간결하지만 역동적인 분위기가 가득했다.



미국 럭셔리 산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 디자이너들은 햄프턴과 맨해튼, 브루클린 도서관, 음식점, 공연센터 등 도시 곳곳에서 런웨이를 펼치며 뉴욕에 대한 헌사를 이어갔다.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 랄프 로렌(Ralph Lauren)은 뉴욕 패션위크 공식 개막 전에 각각 소호와 햄튼에서 쇼를 열며 2025년 봄/여름 컬렉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시작했다.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코치(Coach), 케이트(Khaite), 라콴 스미스(LaQuan Smith),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알투자라(Altuzarra),  코치(Coach),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등 87개 브랜드의 런웨이 및 쇼케이스가 선보여졌다.


↑사진 = 랄프 로렌 2025 S/S 컬렉션 피날레


오프 화이트(Off-White)와 알라이아(Alaïa)는 파리 패션위크를 떠나 이번 시즌 뉴욕 패션위크에서 첫 패션쇼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 버질 아블로의 발자취를 따라 처음으로 뉴욕행을 선택한 오프 화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이브라힘 카마라(Ibrahim Kamara)는 아프리카의 장인 정신과 미래주의를 미국의 스포츠웨어와 융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예주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재기 발랄한 아레아와 콜리나 스트라다, 후 디사이즈 워를 비롯해 소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샌디 리앙, 꾸뛰르적 터치를 가미한 그레이스 링의 성장이 특히 돋보였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는 소셜 미디어, 전자 상거래 및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더 광범위한 소비자를 수용하는 즉각적인 런웨이 방식을 선보이며 보다 더 진화했다.

↑사진 = 페리 위세서 선보인 타미 힐피거 2025 S/S 컬렉션 피날레


구글 쇼핑은 기성복 브랜드 심카이(Simkhai)와 협력해 가상 드레스 시착 및 사전 주문을 포함하는 확장된 생성 AI 지원 도구를 선보였습다.


또 스트리밍 플랫폼 B Live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코치의 런웨이 쇼를 라이브 스트리밍했다.


2022년 9월 이후 파리, 런던, 상하이까지, 세계의 대도시에서 컬렉션을 개최한 타미힐 피거는 스테튼 아일랜드 페리 위에서 뉴욕을 대표하는 우탱 클랜의 공연과 함게 아이비 리그 스타일과 기능성을 융합한 뉴 아메리칸 프레피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타미 힐피거 패션쇼에는 블랙핑크 지수,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 펠릭스 K-스타를 게스트로 초대되며 높아진 한류 위상을 입증했다.


↑사진 =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참여한 마이클 코어스 2025 S/S 컬렉션 피날레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컬렉션에는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다현(26. Dahyun)이 런웨이에 공식 데뷔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2025 S/S 뉴욕 트렌드 키워드 9가지를 소개한다.


1. 올 아메리카니즘

2. 비칠듯 말듯! 끝나지 않는 시스루의 마법

3. 미니멀과 만난 역동적인 프린지룩

4. 비대칭의 미학! 우아한 언바란스 커팅

5. 순수와 관능 사이! 글래머러스 화이트룩

6. 창의적인 드레이핑 네크라인 

7. 돌아온 페플럼 실루엣

8. 상의실종! 겉옷 대신 브라탑

9. 가죽 테일러링과 가죽의 결합


↑사진 = 토리버치 2025 S/S 컬렉션 피날레


1. 올 아메리카니즘


햄프턴과 맨해튼, 브루클린 곳곳에서 펼쳐진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는 뉴욕에 대한 예찬과 찬가, 헌사로 가득했다.


랄프 로렌(Ralph Lauren)은 햄프턴으로 관객들을 초대해 랄프 로렌 퍼플 라벨과 랄프 로렌 컬렉션, 폴로 랄프 로렌을 함께 공개하며 뉴욕의 자연과 클래식 스타일에 경의를 표했다.


처음으로 뉴욕행을 선택한 오프 화이트는 아프리카의 장인 정신과 미래주의를 융합한 미국적인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또 코치는 'I Love NY' 로고 시리즈의 티셔츠, 데님, 가죽 재킷, 쇼츠 등 미국적인 스포츠 스트리트룩, 타미 힐피거는 레드, 화이트, 블루로 장식한 뉴아메리칸 프레피룩을 선사했다.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Tommy Hilfiger Collection




2. 비칠듯 말듯! 끝나지 않는 시스루의 마법


유난히 보일 듯 말 듯 관능미를 강조하는 시스루(see through)소재의 마법이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간다. 


시어(sheer·속이 다 비칠 정도로 얇은)한 소재로 만든 스커트는 주로 흰색이나 파스텔톤으로 선보여 가벼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이번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서는 시폰, 실크, 레이스 등 센슈얼한 시스루 소재를  재킷, 코트 등과 함께 패치워크 시킨 창의적인 시스루 레이어드 스타일이 두드러졌다. 


케이트, 프로발 그룽, 제이슨 우 등 미국 디자이너들은 가벼운 오간자 가운과 세퍼레이트룩을 포함해 센슈얼한 시폰 및 시스루 소재를 바람에 날리는 플리트 기법의 오버다이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룩을 다수 선보였다.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4 F/W Khaite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Off-White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3. 찰랑찰랑! 미니멀과 만난 역동적인 프린지룩


과장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프린지(fringe·술 장식)를 단 원피스와 스커트, 코트,  드레스 등이 런웨이 위에서 우아하게 출렁였다. 


찰랑찰랑 프린지 장식이 예상치 못한 제작, 질감, 배치를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형태로 변모하며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몇년째 유행하는 프린지는 이번 미국 패션위크에서는 아우터, 드레스 등 세퍼레이트의 핵심 요소와 다양한 디테일적 요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몸을 움직일때마다 율동적으로 흔들리는 프린지 디테일은  원피스나 코트 밑단 등 잔잔한 형태에서 벗어나 니트 드레스, 퍼 코트 등 다양한 드레스에 더해져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프로엔자 스콜러 미국 디자이너들은 니트 드레스와 스커트 등 한층 우아하고 세련된 마이크로 프린지룩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알라이아와 라콴 스미스는 패브릭 스트립으로 만든 드레스와 코트, 프로발 그룽과 마이클 코어스는 금속, 유리같은 미래적인 프린지 등으로 전통적인 프렌지룩을 재해석했다.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Monse Collection



2025 S/S Monse Collection




2025 S/S Nanushka Collection



2025 S/S Nanushka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2025 S/S Prabal Gurung Collection




2025 S/S Prabal Gurung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4. 비대칭 미학! 우아한 언발란스 커팅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전통적인 테일러링에 비대칭 커팅과 흥미로운 실루엣을 더한 새로운 차원희 비대칭의 미학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좌우, 앞뒤 자로 잰 듯 정확하지 않은 언발란스로도 불리는 비대칭 스타일은 상의 밑단을 대각선으로 과감하게 커팅한 것 같은 절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쪽은 허리와 골반이 드러날 듯 말 듯 짧고, 반대쪽은 길어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체적인 길이를 비대칭으로 커팅해 언밸런스한 감각을 살린 원피스를 포함 뒷자락을 꼬리처럼 길게 늘어뜨린 비대칭, 즉 언발란스 커팅은  마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것 같은 경쾌하면서도 여성스런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Tory Burch Collection




2025 S/S Tory Burch Collection




2025 S/S Tory Burch Collection



2025 S/S Collina Strada Collection





2025 S/S Collina Strada Collection




2025 S/S Collina Strada Collection




2025 S/S Monse Collection




2025 S/S LaQuan Smith Collection





5. 순수와 관능 사이! 글래머러스 화이트룩


2025 S/S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화이트 드레스룩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여름날의 특권인 티셔츠와 셔츠 등의 일상템을 넘어 보디라인이 드러난 시어한 소재 및 크로셰, 레이스 디테일의 원피스 등 도발적인 매력을 강조한 글램 화이트룩이 대거 등장했다.


브랜든 맥스웰은 순수한 듯 매혹적인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차분하고 관능적인 화이트룩을 다수 선보였으며 케이트는 그리스 여신같은 개성 넘치는 화이트 드레스를 무대에 올렸다.


랄프 로렌은 쿨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의 드레스 시리즈, 마이클 코어스의 크로셰 장식의 원피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Ralph Lauren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6. 창의적인 드레이핑 네크라인 


뉴욕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 소재와 패턴, 실루엣을 변주해 창의적이고 우아한 드레이핑의 네크라인에 주목했다. 


3.1 필립 림과 프로엔자 스콜러는 케이프와 같은 네크라인 액센트를 강조했으며 토템, 랄프 로렌은 가벼운 거즈 드레이핑으로 편안하고 관능적인 네크라인을 강조했다.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Brandon Maxwell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Toteme Collection




2025 S/S Toteme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7. 돌아온 페플럼 실루엣 


이번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허리선 밑으로 꽃잎처럼 퍼지는 페플럼(Peplum) 실루엣이 새롭게 돌아왔다.


페플럼(Peplum)은 허리선 밑으로 여러 디테일이나 원단을 더해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한 톱이나 재킷을 뜻하며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볼륨감있는 실루엣을 만들어 준다.  


블라우스나 재킷 등의 허리 라인에 턱이나 프릴을 잡아 꽃봉오리처럼 활짝 핀듯한 실루엣으로 1940년대 크리스챤 디올이 발표한 Dior's Bar Jacket이 대표적으로 허리에 꼭 맞고 엉덩이 너머로 오버 스커트처럼 보이는 여성스러운 형태로 당대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2025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5 S/S Nanushka Collection




2025 S/S Alaïa Collection





2025 S/S Rvdk Ronald Van Der Kemp Collection




2025 S/S Probal Gurung Collection





2025 S/S Bach Mai Collection




2025 S/S Ph5 Collection








8. 상의실종! 겉옷 대신 브라탑


팬츠 리스에 이어 노출 트렌드가 상의로 올라왔다. 


브라탑을 슬쩍 드러내거나 블라우스나 셔츠 대신 브라탑을 레이어드한 브라탑 수트를 넘어선 아예 상의실종 트렌드가 부상했다.  


마이클 코어스 등 미국 디자이너들은  베이직한 브라탑에 재킷을 매치한 브라탑 수트룩을 넘어 브라탑을 단독으로 더욱 진보한 브라탑 패션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상기후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을 럭셔리 브랜드들의 과감한 브라탑 패션이 더욱 늘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Michael Kors Collection




2025 S/S Jason Wu Collection




2025 S/S Christian Cowan Collection





2025 S/S Carolina Herrera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9. 가죽 테일러링과 가죽의 결합


테일러링과 가죽과 테일러링의 결합은 새로운 형태의 가죽 재킷, 코트, 스커트 등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발전하며 페이크 퍼의 대안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가죽 재킷과 코트, 팬츠 등 가죽 단일 아이템을 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가죽으로 치장한 '가가패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치의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레더룩은 새로운 비율과 워싱, 스타일링을 통해 재탄행했으며 케이트는 다양한 변형과 변주를 통해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능가한 변화무쌍한 가죽 드레싱을 선보였다.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Coach Collection



2025 S/S Simkhai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 Khaite Collection




2025 S/SProenza Schouler Collection





패션엔 정소예 기자/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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