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09-10

[리뷰] 다시 보는 레바 플랫! 토리 버치 2025 S/S 컬렉션

미국 신흥 명품 브랜드 '토리 버치'가 스포츠의 기능성과 우아함, 정교함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퓨처리즘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 S/S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4일째인 9일(현지시간), 미국 신흥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토리 버치(59. Tory Burch)'가 브루클린의 유리 펜트하우스에서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토리버치는 과거 설탕 공장이던 스카이라이트 앳 더 리파이너리(Skylight at the Refinery)의 벽과 바닥을 아쿠아 타일로 이루어진 수영장으로 만들었다.



스포츠의 본질적인 기능성과 우아함, 정교함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을 재치 있게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퓨처리즘으로 주목을 끌었다.


미식축구를 연상시키는 두툼한 패널이 들어간 저지 드레스와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스트레치 울 거즈 셔츠 등 가벼운 스웨이드 팬츠와 빨간색과 흰색 패턴의 스웨터, 느슨한 울 바지와 랩 드레스 등은 텍스처와 색상에서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또  민소매 머슬 티셔츠에 걸을 때마다 드레이프와 러플 장식이 나풀거리는 스커트는 매니시와 페미닌의 매력적인 조합을 이끌어냈다. 


또한 토리 버치는 이번 컬렉션에 2006년 출시와 동시에 세계적인 히트를 친 레바 발레 플랫을 다시 선보였다. 그녀의 어머니 이름을 따서 만든 레바 발레 플랫은 처음 출시 2년동안 30만 켤레가 팔렸다.


더 넓고 둥근 앞부분과 새로운 컷아웃 로고 하드웨어를 추가해 뮬과 플랫으로 제공된다. 


2004년 2월 디자이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토리 버치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토리 버치는 절충의 센스를 가진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토리 버치의 개인 스타일과 정신을 반영한다. 



매 시즌 색상, 프린트, 다채로운 디테일의 미국의 고급 미학을 구현하는 틈새 시장을 겨냥해 짧은 기간에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했다.


십자 모양을 변형한 고유 로고와 심플한 디자인, 좋은 소재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련된 의상과 액세서리가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토리 버치는 지난 2019년부터 남편 '피에르-이브 러셀(Pierre-Yves Roussel)에게 회사 경영을 맡기면서 CCO(Chief Creative Officer) 및 집행 의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시장에 토리 버치를 수입 전개하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 지난 2018년부터 토리 스포츠를 추가 도입하며 한국 시장에서 연간 1천억 규모의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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