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8-23 |
디자이너 '리이(RE RHEE)' 2025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기대만발'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패션의 임시적 형성과 소멸, 존재와 사라짐을 탐구한다.
유니크한 감성을 공유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리이'는 9월 4일 오후 6시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선보이는 리이의 25 S/S 컬렉션 'This Appearance; Disappearance'는 패션의 임시적 형성과 소멸, 존재와 사라짐을 탐구한다.
'리이'는 런던예술대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이준복 디자이너 성 'RHEE'와 '다시'라는 의미의 'RE'를 합성해 '다시 나를 찾다'라는 의미를 브랜드에 각색해 시작하게 된 브랜드다.
'정제된 고급스러움, 그리고 절제된 트렌드'가 조화된 룩을 전개하며 국내외 패션 시장에 주목 받고 있다.
시간의 경과와 일시적 흔적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등장과 소멸, 존재와 부재의 덧없음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작품에 반영해 색상과 소재의 변화, 의상의 형태와 디자인 등으로 상징성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곧 사라질 운명임을 암시하는 듯한 흐릿한 프린트나 반투명한 소재, 휘발성을 상징하는 요소들은 소멸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불완전한 듯한 디자인과 공허한 공간은 부재의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CV 아하콜렉티브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리는 오는 9월 2025 S/S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패션쇼를 선보일 방침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