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8-07 |
서울에서 만나는 K패션, 2025 S/S 서울패션위크 9월 3일 개막
21개 패션쇼, 5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 92개 브랜드 트레이드쇼...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최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열린다.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지속가능 패션에 초점을 맞추고 프리젠테이션, 전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바이어와 미디어 대상으로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도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21명의 디자이너가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공연, 아트와 결합한 패션쇼를 비롯해 5개 프리젠테이션(석운윤, 잉크, 본봄, 므아므, 효성티앤씨), 92개 브랜드의 트레이드쇼가 펼쳐진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폐어망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단 등 친환경 소재 및 상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제주 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 후 재활용하여 섬유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2023년 2월부터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는8일(목) 1차 홍보 포스터를 공개한다.
서울시는 뉴진스 단체 포스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스터와 영상(▴공식 홍보영상 ▴숏폼 ▴인터뷰·메이킹필름) 콘텐츠를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SFW_official)와 인스타그램(@seoulfashionweek_official)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21개 브랜드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8월 6일(화)부터 8월 19일(월)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석 규모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8.28(수)~8.30(금) 기간 동안 문자와 이메일로 당첨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수령 후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그간 서울만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계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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