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1-03-08 |
이너웨어, 올 봄 세련된 여성미 살린다
「에블린」 「비비안」 등 화사한 봄 신상품 대거 출시
올 봄 트렌드세터를 사로잡을 이너웨어 ‘세련된 여성미’이다. 이 전에 비해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부각, 여성미를 살릴 수 있는 미니멀리즘을 표현했다. 소재 또한 과하지 않은 단순한 스타일이지만 레이스 등 한층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년 봄철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틱한 꽃무늬를 활용해 화려함을 강조한 제품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컬러는 핑크, 오렌지, 엘로우, 그린 등 봄날의 화사함을 표현한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블린」 「비비안」 「게스 언더웨어」 등 주요 속옷 브랜드들은 봄날의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싱그러운 이너웨어 상품을 대거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패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은 화사한 라이트 그린 컬러에 레이스와 셔링 장식으로 상큼함과 로맨틱함을 강조한 ‘민트 크런치’ 제품을 선보였다. 민트 크런치 브래지어는 컵 밑부분의 풍성한 셔링 장식으로 「에블린」 특유의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부각,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일반형인 ‘몰드브라’와 가슴 V라인을 강조하는 ‘스타컵 브라’ 등 총 2종이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브래지어 컵을 슬립 안에 내장해 뛰어난 볼륨 효과를 자랑하는 브라 슬립을 출시, 란제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여성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민트 크런치 브래지어와 삼각, 사각, T팬티가 포함된 세트 가격은 7만4천600원이며, 브라 슬립은 6만4천900원 선이다.
「비비안」은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는 ‘큐빅 캐미컬 자수’ 제품을 출시했다. 핑크 컬러와 큐빅 장식으로 러블리한 감성을 풀어냈으며, 섬세한 캐미컬 자수와 시폰 원단을 사용해 우아함을 배가했다. 가격은 브라와 팬티 세트가 8만원대이다.
「미싱도로시」는 ‘엘레강스 옐로우’ 제품을 선보였다. 화사한 엘로우 컬러에 도트 프린트 원단을 사용해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엘레강스 옐로우 브라는 컵 상변에서 어깨끈까지 주름 원단 프릴을 달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저중심의 L자형 몰드컵을 사용해 뛰어난 볼륨 효과를 자랑한다.
「보디가드」는 상큼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를 바탕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는 ‘MW세트’를 출시했다. MW 브라는 앞 중심 와이어 캡이 압박감을 덜어줘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컵 안감은 비타민 가공 처리를 해 피부 보습에도 좋다.
한편 모던한 분위기에 심플하고 세련된 이너웨어 제품도 출시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섹시쿠키」는 모던한 분위기에 호피 무늬로 포인트를 준 ‘호피무늬 세트’를 출시했다. 올 봄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에 주목, 심플한 디자인에 섹시한 호피 무늬와 스트라이프 아일렛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가감없이 드러냈으며,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 편안한 착장이 가능하다.
「게스언더웨어」는 섹시한 핀업걸을 연상시키는 ‘러브 체크 세트’를 선보였다. 레드 깅엄 체크 무늬와 가슴선의 블랙 라인으로 섹시함이 돋보여 젊은 여성들에게 판매가 좋은 편이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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