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4-06-17 |
[리뷰] 클로저! 프라다 2025 S/S 남성복 컬렉션
프라다는 '클로저(Closer)'라고 명명된 2025 S/S 남성복 컬렉션에서 남성복의 전통적인 실루엣과 비율 등을 재정의한 젊고 자유로운, 역동적인 남성룩을 선보였다.
구찌, 펜디, 프라다, 돌체 앤 가바나, 제냐,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최고의 이탈리아 패션하우스가 참가하는 2025 S/S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시즌이 도래했다.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프라다는 자유의 정신과 젊음, 낙관주의 에너지가 가득한 2025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 두 패션 천재가 디렉팅하는 프라다 2025 S/S 남성복 컬렉션은 진실과 허위, 현실과 비현실에 대한 현대적 개념에 대한 담론을 제공했다.
'클로저(Closer)'라고 명명된 이번 컬렉션은 남성복의 전통적인 실루엣과 비율 등을 재정의한 자유롭고 역동적인 남성룩을 선보였다.
크롭 소매 재킷과 후드티, 빈티지한 가죽, 7부 기장의 후드 코트, 허리라인 아래로 낮아진 벨트 스타일링 등은 불완전함 또는 또다른 삶의 흔적인 현실을 반영했다.
↑사진 = 프라다 2025 S/S 남성복 컬렉션 프런트-로. 변우석, 트와이스 사나, NCT 재현
미러 선글라스 렌즈는 이탈리아 해안선의 풍경과 같은 향수와 추억을 묘사하기 위해 채색되었으며 공연 가판대에서 구입한 것과 같은 낡은 면 티셔츠는 프랑스 표현주의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의 작품이다. 베르나르 프린트 티셔츠 중 일부는 길쭉하고 슬픈 얼굴에 초첨을 맞췄다.
이번 프라다 쇼에는 변우석, 트와이스 사나, NCT 재현 등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독보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맷 보머, 비너스 윌리엄스, 조 알윈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