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6-13 |
컨버스, 디자이너 펑첸왕과 해체주의 미학! 스포츠 헤리티지 어패럴 컬렉션 전개
농구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 스타일 결합 티셔츠, 재킷, 팬츠 등 7가지 어패럴 스타일 제안
젊은 세대들의 반항과 진보, 변화와 창의성을 상징하는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디자이너 펑첸왕(Feng Chen Wang)과 새로운 어패럴 컬렉션을 출시한다.
펑첸왕(Feng Chen Wang)은 중국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관습에 도전하는 해체주의적 스타일을 추구하며 독창적인 미적 감각의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컨버스 X 펑첸왕이 선보이는 이번 어패럴 컬렉션은 펑첸왕의 해체주의적 사고를 통해 모던한 아이템을 혁신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컨버스의 농구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결합했다.
총 7가지의 어패럴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각 제품마다 실리콘으로 프린팅된 컨버스 X 펑첸왕 콜라보레이션 워드마크를 찾아볼 수 있다.
컨버스 X 펑첸왕의 탑은 과감하고 유니크한 컷아웃 투톤 디자인으로 슬리브의 구멍 모티브, 골지와 슬리브의 대비되는 컬러 디테일이 특징이다.
같은 컬러의 대비감이 느껴지는 컨버스 X 펑첸왕의 재킷은 나일론과 코튼 새틴 소재로 광택감을 더했으며 앞부분 드로코드 니팅과 금속 아일렛의 디테일을 통해 스니커즈의 슈레이스를 연상시킨다.
컨버스 X 펑첸왕의 폴로는 코튼 저지의 소재와 골지 스트라이프 암홀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 헤리티지 감각을 더했으며 컨버스 X 펑첸왕의 티셔츠는 농구공에서 영감을 받은 앞 부분의 인서트 패턴이 돋보이며 비대칭 더블 니들 스티칭과 반복되는 넥라인으로 시그니처 레이어드 테크닉을 강조했다.
컨버스 X 펑첸왕의 드레스와 카고 팬츠 또한 슈레이스를 연상시키는 금속 아일렛과 드로코드 니팅 디테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드레스는 비대칭 라인을 살린 사이드 슬릿 디자인으로 스판덱스 넥과 대비되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카고팬츠는 양쪽 빅 패치 포켓과 앞에 플랩 디자인을 더했으며 투웨이 지퍼로 탈부착과 밑단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신축성 있는 싱글 저지의 컨버스 X 펑첸왕의 탱크는 드로스트링이 돋보이는 백 오프닝 디자인으로 펑첸왕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담았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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