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5-29 |
제냐, 중국 상하이에 첫 '빌라 제냐' 오픈...매즈 미켈슨, 우레이 참석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제냐(ZEGNA)'가 중국 상하이에 ‘빌라 제냐'을 포함 세계 최초의 '제냐 카페'를 오픈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제냐(ZEGNA)'가 중국 상하이에 ‘빌라 제냐(VILLA ZEGNA)’를 선보였다.
‘빌라 제냐’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100㎢의 자연 지역, 오아시 제냐(Oasi Zegna)에 자리 잡은 창립자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제냐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아시 제냐는 창립자의 비전으로 시작된 산지지역의 숲 가꾸기 프로그램을 대를 이어가는 후손 세대들이 지속해온 결과 현재 50만 그루의 나무를 조성한 영토로서, 이는 단순한 장소가 아닌 100년 이상 브랜드의 길을 정의해오고 개척해 나가는 사회적, 환경적 인식의 방향성이다.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빌라 제냐’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스토리를 공유하고 각 장소에 따라 브랜드의 개념을 더하는 글로벌 컨셉으로 탄생했다.
상하이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빌라 제냐’는 2024 S/S 패션쇼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린넨의 오아시스라는 컨셉으로 일대일(one-to-one) 접근 방식의 최고급 커뮤니티와 최상의 럭셔리 영역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상하이 중심부 미들 화이하이 로드(Middle Huaihai Road)에 위치한 ‘빌라 제냐’는 총 3개 층으로 창립자의 비전, 브랜드의 역사와 제냐를 세계 최고의 남성복 브랜드로 만들어준 원단의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3층은 제냐만의 특별하면서도 편안한 프라이빗 라운지로 꾸며졌으며, VIP 고객들에게는 일반 부티크에서 접할 수 없는 독점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tailor-made) 쇼핑 세션을 선사한다.
더불어, 상하이 타이쿠 후이(Taikoo Hui)에는 세계 최초의 제냐 카페(ZEGNA Caffè)가 문을 열었다.
이는 전형적인 카페가 아닌,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합작물로서 자연과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융합하여 브랜드의 유산과 내일을 향한 길을 상징한다.
이번 상하이 '빌라 제냐' 오픈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과 우 레이(Wu Lei)를 비롯해 다채로운 셀러브리티들과 제냐 프렌즈, 그리고 현시대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사진 = 제냐 상하이 '빌라 제냐' 오픈 캠페인에 참석한 우 레이(좌), 매즈 미켈슨(우)
↑사진 = 매즈 미켈슨
↑사진 = 우 레이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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