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05-24

[리뷰]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런웨이! 루이비통 2025 크루즈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동화 속 공원인 구엘 공원(Park Güell)에서 2025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동화 속 공원인 구엘 공원(Park Güell)에서 2025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건축가 브러쉬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정원이자 매년 440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정기적인 패션위크가 끝나고 4월부터 길게는 7월까지 럭셔리 하우스들이 자율적으로 선보이는 크루즈 컬렉션은 원래는 여름 휴양지에 적합한 패션을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뜨거운 여름 젯셋 족(jet-set·여행과 출장을 자주 다니는 상류층을 일컫는 말)을 위한 휴가지 패션 개념에서 최근들어 가죽, 모피, 비키니 등 모든 유형의 시즌리스 스타일이 제시되며 시장 범위가 넓어졌다.


지난 4월 상하이 2024 프리 폴(Pre-Fall) 컬렉션을 선보인  루이비통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53)는 스페인의 풍부한 예술적 유산과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에서 영감을 받아 구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실루엣과 테일러링의 크루즈 컬렉션을 선사했다.


플라멩코 댄서의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흑백 폴카 도트 패브릭, 블랙 레이스, 챙이 넓은 모자 등 스페인 전통 문화가 깃든 컬렉션은 차분한 톤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가우디 패턴 스타일으 팬츠는 볼륨을 활용한 건축학적인 중성적인 실루엣으로 거듭났다.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매끄럽고 볼륨감 있는 트위드 스타일의 재킷으로 시작된 런웨이는 박시한 어깨, 날렵한 테일러링, 계단식 드레이프를 혼합한 구조적인 곡선미와 실루엣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루이비통 크루즈 패션쇼에는 K팝 스타 스트레이 키즈 펠릭스를 비롯해 아나 드 아르마스, 제니퍼 코넬리, 레지나 킹, 소피 터너, 피비 다인버, 제이든 스미스, 신시아 에리보, 시얼샤 로넌, 셰이 미첼, 나오미 오사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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