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0-08-30 |
유아동박람회에 엄마들이 모인다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등 참여 열기 고조
유아동박람회에 엄마들이 모이고 있다.
최근 유아동박람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임신, 출산, 육아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를 알리려는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유아동박람회는 전시회 관람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이하 맘앤베이비엑스포)’를 비롯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연달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등 유아동박람회에 대한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아관련박람회는 대략 15개 내외이며, 키즈 관련 행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유아동박람회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개최지가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지방 주요도시로 개최지가 확대,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기업들의 홍보 및 수익 창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2월에 개최된 한 유아동박람회의 결과분석에 따르면, 박람회를 찾은 참여자들의 관심분야는 태교용품, 의류 및 침구, 수유용품, 유모차 및 카시트 분야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44%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패션기업들이 유아동박람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등 업계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 패션 전문 전시회인 ‘키즈패션박람회’에 참여한 트윈키즈 등 중견업체까지 참여의 폭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유아동박람회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업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과 산업관계자들 간의 교류 증대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 더욱이 임산부와 초보엄마들에게 출산, 육아, 조기교육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친환경 아기 용품 만들기, 임산부교실, 임신기 영양관리 등의 무료강좌도 대거 개설, 사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성황리에 종료한 ‘베이비페어’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규모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0개 업체, 850개 부스, 350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 출산 육아용품 업체인 베비라, 해피랜드에프앤씨 등의 유아동 대표 패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 개최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는 모유수유강좌, 아토피 피부 예방, 치료법 강좌, 친환경 출산용품 DIY 강좌 등의 각종 교육 컨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육아 용품 증정 등 상품체험의 기회도 제공, 엄마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유아동박람회에 국내 유수의 패션 기업들이 참여, 양질의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호를 이어가는 만큼 이 같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혜원>
최근 유아동박람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임신, 출산, 육아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를 알리려는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유아동박람회는 전시회 관람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이하 맘앤베이비엑스포)’를 비롯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연달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등 유아동박람회에 대한 열기가 점점 더 고조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아관련박람회는 대략 15개 내외이며, 키즈 관련 행사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유아동박람회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개최지가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지방 주요도시로 개최지가 확대,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기업들의 홍보 및 수익 창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2월에 개최된 한 유아동박람회의 결과분석에 따르면, 박람회를 찾은 참여자들의 관심분야는 태교용품, 의류 및 침구, 수유용품, 유모차 및 카시트 분야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44%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패션기업들이 유아동박람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앤컴퍼니 등 업계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 패션 전문 전시회인 ‘키즈패션박람회’에 참여한 트윈키즈 등 중견업체까지 참여의 폭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유아동박람회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업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과 산업관계자들 간의 교류 증대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 더욱이 임산부와 초보엄마들에게 출산, 육아, 조기교육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친환경 아기 용품 만들기, 임산부교실, 임신기 영양관리 등의 무료강좌도 대거 개설, 사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8월 22일 성황리에 종료한 ‘베이비페어’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규모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0개 업체, 850개 부스, 350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 협찬사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 출산 육아용품 업체인 베비라, 해피랜드에프앤씨 등의 유아동 대표 패션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 개최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는 모유수유강좌, 아토피 피부 예방, 치료법 강좌, 친환경 출산용품 DIY 강좌 등의 각종 교육 컨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육아 용품 증정 등 상품체험의 기회도 제공, 엄마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유아동박람회에 국내 유수의 패션 기업들이 참여, 양질의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호를 이어가는 만큼 이 같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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