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4-05-09 |
[패션엔 포토] 탕웨이, 용산에 뜬 대륙의 여신! 남편따라 ‘원더랜드’ 브이넥 원피스룩
배우 탕웨이가 브이넥 원피스의 여신미로 용산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탕웨이는 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가슴이 파인 브이넥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여신미를 드러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만추’ 이후 부부가 된 김태용 감독의 영화 출연에 대해 탕웨이는 “놀라운 경험이다. 촬영장에서 촬영했는데 집에 가면 또 있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장에서 못 했던 이야기 집에 가서 할 수 있어 좋다. 이렇게 찍는 게 맞는지 물어보면,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라며 "24시간 일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한편 탕웨이는 2007년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김태용 감독의 '만추'로 한국 영화계에 입성했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외국인 배우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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