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0-05-14 |
‘슈즈’도 이제 에코 시대!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이 트렌드
제화 시장에서도 에코(Eco)가 대세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발생, 환경 오염에 따른 생태계 위협 등 심각한 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에코 열풍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의류 브랜드와 유통 업체들은 에코백 증정 등으로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제화 업체들은 에코 제품을 선보이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유통 업체와 제화 업체가 의기투합해 에코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에코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숯, 코르크, 마, 대나무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탠디(대표 정기수)의 「탠디」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탠디는 올해부터 생산되는 「탠디」와 「베카치노」 대부분의 제품에 숯 중창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숯의 탁월한 효과인 탈취, 향균 기능으로 발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숯’이라는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에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가닉 웰빙 슈즈를 표방한 브랜드들의 선전도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은 젊은 층이 주 고객으로 브랜드 컨셉트와 타겟층이 적절하다는 평가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브랜드가 코넥스솔루션(대표 강원식)에서 전개하고 있는 「탐스」 슈즈이다. 「탐스」는 2006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아르헨티나 민속화인 알파르가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슈즈로 친환경 소재에 특유의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이 신발 한 켤레 구매할 때마다 신발을 신지 못하는 빈곤 국가 아이들에게 한 켤레씩 기부한다는 공익 마케팅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부터 정식으로 소개된 후 미국에 이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1970년대 런칭한 프랑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은 2008년 봄 캔버스 슈즈 컬렉션을 미국에서 선보인 후 에코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벤시몽」은 다른 슈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군용천, 고무 등에서 나온 재활용된 마 소재와 같은 기본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이 같은 소재가 빈티지하고 워싱된 느낌의 컬러감을 줘 젊은 고객의 감성에 적극 어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스콰이아(대표 조원익)가 올해 오가닉 패션 컴포트 슈즈인 「브루노마네티」를 런칭해 에코 열풍에 동참했다. 「브루노마네티」는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태닝 가죽과 천연 내피, 천연 가죽을 사용한 플랫 슈즈 전문 브랜드로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경아>
또한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에코 열풍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의류 브랜드와 유통 업체들은 에코백 증정 등으로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제화 업체들은 에코 제품을 선보이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유통 업체와 제화 업체가 의기투합해 에코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에코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숯, 코르크, 마, 대나무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탠디(대표 정기수)의 「탠디」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탠디는 올해부터 생산되는 「탠디」와 「베카치노」 대부분의 제품에 숯 중창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숯의 탁월한 효과인 탈취, 향균 기능으로 발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숯’이라는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에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가닉 웰빙 슈즈를 표방한 브랜드들의 선전도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은 젊은 층이 주 고객으로 브랜드 컨셉트와 타겟층이 적절하다는 평가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브랜드가 코넥스솔루션(대표 강원식)에서 전개하고 있는 「탐스」 슈즈이다. 「탐스」는 2006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아르헨티나 민속화인 알파르가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슈즈로 친환경 소재에 특유의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이 신발 한 켤레 구매할 때마다 신발을 신지 못하는 빈곤 국가 아이들에게 한 켤레씩 기부한다는 공익 마케팅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부터 정식으로 소개된 후 미국에 이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1970년대 런칭한 프랑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은 2008년 봄 캔버스 슈즈 컬렉션을 미국에서 선보인 후 에코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벤시몽」은 다른 슈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군용천, 고무 등에서 나온 재활용된 마 소재와 같은 기본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이 같은 소재가 빈티지하고 워싱된 느낌의 컬러감을 줘 젊은 고객의 감성에 적극 어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스콰이아(대표 조원익)가 올해 오가닉 패션 컴포트 슈즈인 「브루노마네티」를 런칭해 에코 열풍에 동참했다. 「브루노마네티」는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태닝 가죽과 천연 내피, 천연 가죽을 사용한 플랫 슈즈 전문 브랜드로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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