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4-22 |
에트로, 홈 컬렉션까지! 2024 밀라노디자인위크에서 인테리어 및 홈 컬렉션 공개
패션쇼에서 선보인 패브릭과 질감있는 소재, 화려한 프린트의 업홀스터드 아이템 제안
텍스타일에서 시작된 이태리의 토탈 라이프스타일 명품 하우스 ‘에트로’가 살로네 델 모빌레 밀라노(Salone del Mobile 2024)에서 인테리어 및 홈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트로 홈 컬렉션 전시는 2017년부터 라이선스를 맺고 있는 오니로(ONIRO) 그룹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에트로 패션쇼에서 선보인 패브릭과 질감 있는 소재, 화려한 프린트가 특징인 업홀스터드 아이템을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소파, 암 체어, 침대로 구성된 퀼타나(Quiltana) 컬렉션으로 아늑한 형태와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카피토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사각형 효과의 퀄팅으로 장식되어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3개의 리빙 공간, 다이닝 룸, 침실, 작업 공간, 휴식 공간으로 나뉜 스탠드는 컬러와 패브릭의 조화를 통해 스토리와 리빙 컨셉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가구에는 과거에서 영감을 받아 래커 피니쉬와 채도가 높은 컬러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구가 포함됐으며, 파이핑(Piping) 컬렉션에서와 같이 튜브 형태의 의자, 암 체어 및 테이블의 구조를 구성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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