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4-04-19 |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 5월 13일 런던 현대 미술관서 개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오는 5월 13일 영국 런던의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구찌 2025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
테이트 모던은 런던의 역동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구찌 2025 크루즈 컬렉션에 담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비전을 이상적으로 선보일 장소로 창의성의 허브 역할과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수차례의 런던 여행을 통해 영감을 받은 사바토 데 사르노는 이번 크루즈 쇼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스타일, 개성, 창의성이 공존한 도시, 런던의 정수를 구현하고 예술, 패션, 그리고 하우스의 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찌는 2024년 가을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릭 드림(Electric Dreams)’ 전시를 후원하고, 젊은 예술가 양성을 위한 테이트 모던의 프로젝트를 3년간 지원한다.
구찌와 테이트 모던은 포용성과 역량 강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구찌와 런던의 특별한 인연은 1897년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 시기는 창립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럭셔리와 장인정신에 대한 생각을 형성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기다.
당시 구찌오 구찌는 사보이(The Savoy) 호텔에서 벨보이로 일하며 런던의 활기찬 문화로부터 영감받았고, 이 시기 얻은 통찰력은 브랜드의 정체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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