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4-17 |
[그 옷 어디꺼]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쨍한 컬러감! 레더 봄버 재킷 어디꺼?
프렌치 컨테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니트 배색 봄버 재킷 '인기폭발'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눈맞춤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8회에는 어릴 적 인연이었던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관계성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이날 도라는 필승이 첫사랑 대충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지만 이를 인정하고 촬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필승을 용서했다.
이후 도라는 대충과의 추억이 있던 분식집으로 필승을 불러내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필승은 도라가 백미자(차화연 분)와 김준섭(박근형 분)의 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빚에 쫓기던 미자는 공진단(고윤 분)에게 도라도 마음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하며 그의 마음을 이용했다. 이를 진심으로 여긴 진단이 뮤지컬 공연을 초대하자 미자는 도라와 진단이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부러 꾀병을 부렸다.
진단은 도라와 시간을 보낼수록 그녀를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또한 거액의 돈을 빌려달라는 미자의 부탁까지 흔쾌히 들어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자와 진단 사이 돈까지 오고 가는 등 두 사람의 관계에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묘한 긴장감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무인도에서 함께 밤을 지새운 도라와 필승에게서 묘한 기류가 흘러 시선을 고정시켰다. 필승이 잠들어 있는 사이 잠에서 깨어난 도라는 자신도 모르게 필승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갔고, 그 순간 눈을 번쩍 뜬 필승과 도라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맞춤 엔딩’은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였다.
↑사진 = KBS2 ‘미녀와 순정남’ 8회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이 착용한 니트 배색 봄버 재킷은 프렌치 컨테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제품으로 알려졌다.
쨍한 컬러감의 가죽 소재로 배색 포인트를 준 니트 봄버 재킷으로 입었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포근함은 소프트한 분위기의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햇다.
지퍼 여밈과 소매와 밑단에 골지 밴딩 처리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폴리 안감을 덧대어 실용성을 강조했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9회는 오는 20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임수향이 착용한 '끌로피 피에로' 봄버 재킷>>
↑사진 = 임수향이 착용한 '끌로피 피에로' 봄버 재킷>>
↑사진 = 임수향이 착용한 '끌로피 피에로' 봄버 재킷>>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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