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0-04-12 |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 잘 나간다
프·런·코 ‘챌린저 샵’ 인기… 매출도 굿!
현대백화점(대표 경청호)이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압구정 본점에 「테이트」 「바나나리퍼블릭」을 시작으로 「솔리드옴므」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목동점과 무역센터점에는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출신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프·런·코 팝업 스토어는 3월 오픈한 목동점의 경우 3주간 5개 브랜드가 참여해 7천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월 30일부터 2주간 진행되고 있는 무역센터점의 ‘챌린저 샵’에는 2주간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역센터점의 ‘챌린저 샵’은 첫 주 정재웅의 「블랭크(Blank)」, 남용섭의 「바슬(Vasl)」에 이어 둘째 주에는 이명신의「로우클래식(Low Classic)」, 이승희의 「르이(Leyii)」가 참가해 2030 세대의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로우 클래식」은 3만~5만원대의 티셔츠와 5만~10만원대의 원피스와 팬츠 등을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디자이너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블랭크」는 핸드백 브랜드 「메트로시티」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챌린저 샵’은 첫 주 「블랭크」와 「바슬」이 일 평균 440만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로우클래식」과 「르이」가 그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당초 매출 목표였던 6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짧은 운영 기간과 5평 규모의 매장 공간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9일부터 10일간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솔리드옴므」의 팝업 스토어는 파리 컬렉션에 15회 참가한 디자이너의 역량을 살린 전시 중심의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컬렉션 제품을 정상가에 비해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5일간 진행된 팝업 형식의 ‘란제리 페어’에는 「게스」 「리바이스」 「베라왕」 등 미입점 브랜드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대해 현대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프·런·코 ‘챌린저 샵’ 등 팝업 스토어의 성황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 방식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경험할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유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 백화점은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미입점 브랜드 등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들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MD 구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영>
현대백화점은 올해 압구정 본점에 「테이트」 「바나나리퍼블릭」을 시작으로 「솔리드옴므」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목동점과 무역센터점에는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차세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출신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프·런·코 팝업 스토어는 3월 오픈한 목동점의 경우 3주간 5개 브랜드가 참여해 7천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월 30일부터 2주간 진행되고 있는 무역센터점의 ‘챌린저 샵’에는 2주간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역센터점의 ‘챌린저 샵’은 첫 주 정재웅의 「블랭크(Blank)」, 남용섭의 「바슬(Vasl)」에 이어 둘째 주에는 이명신의「로우클래식(Low Classic)」, 이승희의 「르이(Leyii)」가 참가해 2030 세대의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로우 클래식」은 3만~5만원대의 티셔츠와 5만~10만원대의 원피스와 팬츠 등을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디자이너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블랭크」는 핸드백 브랜드 「메트로시티」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챌린저 샵’은 첫 주 「블랭크」와 「바슬」이 일 평균 440만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로우클래식」과 「르이」가 그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당초 매출 목표였던 6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짧은 운영 기간과 5평 규모의 매장 공간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9일부터 10일간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솔리드옴므」의 팝업 스토어는 파리 컬렉션에 15회 참가한 디자이너의 역량을 살린 전시 중심의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컬렉션 제품을 정상가에 비해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5일간 진행된 팝업 형식의 ‘란제리 페어’에는 「게스」 「리바이스」 「베라왕」 등 미입점 브랜드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에 대해 현대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프·런·코 ‘챌린저 샵’ 등 팝업 스토어의 성황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 방식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팝업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경험할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유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 백화점은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미입점 브랜드 등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들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MD 구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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