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0-03-23 |
「잇미샤」명성 부활했다
점포 효율 극대화로 올해 600억 달성 전망
미샤(대표 신완철)의 「잇미샤」가 올해도 점포효율 관리 등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잇미샤」는 지난해 580억원으로 매출 실적으로 마감 한데 이어 올해는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잇미샤」는 정규 매장 78개, 이월 매장 12개 등 총 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특정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백화점, 아울렛, 가두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펼치고 있는 영업 전략은 현재의 브랜드 성장에 바탕이 됐다.
「잇미샤」는 영 밸류 존의 강자로써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상석 영업부장은 “유통의 외형 볼륨화 보다는 효율적인 유통 전략을 통해 판매 효율을 높여 지속적으로 영업 이익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패션을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백화점들은 별도의 밸류 캐릭터 존을 구성하고 밸류 브랜드를 유입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에 따라 백화점 유통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 그러나 박 부장은 무작정 백화점에 입점을 하기 보다는 현재 보유한 상권과 중복되지 않게 효율적으로 유통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백화점 신규 오픈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오히려 불황기 유통 침체기를 틈타 가두점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유력 상권의 가두점 확장을 고려 중이다. 이미 군산, 영주 등에 매장을 오픈 했으며, 상반기 몇 군데 가두점 확장을 추가 계획 중이다. 더불어 그만큼 비효율 매장의 정리를 지속해 효율적 발란스를 맞춰갈 예정이다.
올해 「잇미샤」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업 방향을 확대해 밸류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영 캐릭터, 영 캐주얼 존 등 다양한 조닝과의 경쟁구도 관계를 정립하는 새로운 마인드를 구축했다.
이에 대해 박 부장은 “결국 ‘고객은 하나’다. 중가, 밸류라는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남다른 독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잇미샤」는 롯데 백화점에 영 캐주얼 존에 안착한데 이어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의 경우 캐릭터 존에 위치해 다양한 조닝을 흡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기획에 있어서도 변화를 주어 상·하 세트 개념의 정장에서 탈피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세트물을 선호하던 가두점에서도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등 고객의 변화에 따라 회사와 점주 모두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잇미샤」는 올해 1월 매출 매출이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2월에 접어 들면서 예년보다 길어진 한파 탓에 봄 신상품 판매가 주춤하며 다소 하향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구정 연휴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부장은 “매장 오픈을 통해 외형을 늘리는 것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갖고 있는 유통 역량 내에서 파이를 최대한 키우는 전략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향후 800억까지는 무단하게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은영>
「잇미샤」는 지난해 580억원으로 매출 실적으로 마감 한데 이어 올해는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잇미샤」는 정규 매장 78개, 이월 매장 12개 등 총 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특정 유통망에 의지하지 않고 백화점, 아울렛, 가두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펼치고 있는 영업 전략은 현재의 브랜드 성장에 바탕이 됐다.
「잇미샤」는 영 밸류 존의 강자로써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상석 영업부장은 “유통의 외형 볼륨화 보다는 효율적인 유통 전략을 통해 판매 효율을 높여 지속적으로 영업 이익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패션을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백화점들은 별도의 밸류 캐릭터 존을 구성하고 밸류 브랜드를 유입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에 따라 백화점 유통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 그러나 박 부장은 무작정 백화점에 입점을 하기 보다는 현재 보유한 상권과 중복되지 않게 효율적으로 유통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백화점 신규 오픈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오히려 불황기 유통 침체기를 틈타 가두점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유력 상권의 가두점 확장을 고려 중이다. 이미 군산, 영주 등에 매장을 오픈 했으며, 상반기 몇 군데 가두점 확장을 추가 계획 중이다. 더불어 그만큼 비효율 매장의 정리를 지속해 효율적 발란스를 맞춰갈 예정이다.
올해 「잇미샤」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업 방향을 확대해 밸류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영 캐릭터, 영 캐주얼 존 등 다양한 조닝과의 경쟁구도 관계를 정립하는 새로운 마인드를 구축했다.
이에 대해 박 부장은 “결국 ‘고객은 하나’다. 중가, 밸류라는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남다른 독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잇미샤」는 롯데 백화점에 영 캐주얼 존에 안착한데 이어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의 경우 캐릭터 존에 위치해 다양한 조닝을 흡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기획에 있어서도 변화를 주어 상·하 세트 개념의 정장에서 탈피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세트물을 선호하던 가두점에서도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등 고객의 변화에 따라 회사와 점주 모두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잇미샤」는 올해 1월 매출 매출이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2월에 접어 들면서 예년보다 길어진 한파 탓에 봄 신상품 판매가 주춤하며 다소 하향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구정 연휴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부장은 “매장 오픈을 통해 외형을 늘리는 것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갖고 있는 유통 역량 내에서 파이를 최대한 키우는 전략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향후 800억까지는 무단하게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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