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0-03-15

국내 패션유통 '빅뱅' 새로운 세기 접어들다

모빌리티 유통 시대 개막 … 1人 다채널 다극화 시대 진입


국내 패션 유통 시스템이 새로운 터닝 포인트에 접어들었다. 백화점 및 가두 대리점의 성장기인 1990년대와 대형 할인점과 패션 아웃렛 성장기인 2000년대를 뒤로 하고, 2000년대 후반기부터는 인터넷 쇼핑몰의 급격한 성장과 대형 복합쇼핑센터의 등장, 글로벌 SPA 브랜드의 국내 진입, 모빌리티 유통의 등장으로 다채널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1990년대 IMF 외환 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재편되기 시작한 국내 패션 유통 구조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소득 소비 양극화와 가치 소비 심화 등으로 인해 1인 다채널 유통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합리적인 소비와 가치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소득 소비 양극화로 인해 무조건적인 지출을 자제하고 인터넷 비교 가격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소비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소비를 보이는 스마트한 소비가 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PA 브랜드의 국내 진입은 국내 패션 유통 구조 변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했다. 글로벌 SPA 브랜드의 전국 핵심 상권 진입과 백화점 입점, 매장의 대형화는 경기 침체로 매출 부진을 겪던 국내 패션 브랜드에게 생존까지 위협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다.  

특히 글로벌 SPA 브랜드의 급격한 마켓 점유율 확대과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는 유통업체의 대형 쇼핑센터 진입과 이랜드의 직매입 백화점의 시도라는 계기를 맞게 했다.

패션 유통, 다채널 다극화 시대 

국내 소비 유통이 다채널 다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미 대형 할인점의 전체 연매출이 백화점의 전체 연매출을 추월했고, 인터넷 쇼핑몰의 전체 연매출은 20조원대를 돌파하며 국내 소비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11.5%까지 확대됐다. TV홈쇼핑도 계속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은 2008년 3조6천억원이었던 매출 규모가 올해는 전년대비 9.3% 신장한 4조7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패션 아웃렛도 국내 패션 유통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부상했다. 현재 패션 아웃렛은 전국에 150여개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만 13개가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패션 유통의 다채널 다극화 시대를 앞당긴 핵심 동인들은 바로 「유니클로」「자라」「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의 국내 진입과 대형 복합쇼핑센터의 출현이다. 또한 여기에다 미래 소비를 이끌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오면서 ‘모빌리티 유통’은 가까운 시기에 새로운 유통 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칭 초기 년도에 8개 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유니클로」는 지난해 33개 매장에서 1천4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4개 매장에서 2천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자라」는 런칭 첫해 삼성동 코엑스몰과 명동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용산 아이파크백화점과 광주 충장로점, 롯데 안양점과 울산점, 갤러리아 수원점과 타임월드점을 차례로 오픈, 현재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H&M」도 앞으로 국내 패션 유통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SPA 브랜드의 거침없는 행보는 국내 백화점과 패션 브랜드에게는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 Win-Win 효과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한편 국내 백화점과 패션 브랜드의 마켓 점유율을 위축시켜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 센텀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대형 복합쇼핑센터의 출현은 패션 유통뿐 만 아니라 백화점 유통과 대형 할인점 유통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매장에 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이들 대형 쇼핑센터는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되던 백화점 영업 방식과 달리 임대 매장과 수수료 매장을 병행하면서 기존 유통 방식에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시작점이 되고 있다.

백화점, 대형 할인점, 패션 아웃렛 등 패션 유통점 572개 
백화점 유통 점유율 13.6%, 대형 마트 61.5%, 패션 아웃렛 24.8%

2010년 3월 현재 국내 유통시장에는 백화점 78개, 대형 할인점 352개, 패션 아웃렛 142개 등 총 572개의 패션 유통 채널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 채널별 유통 점유율을 보면, 백화점이 13.6%, 대형 할인점이 61.5%, 패션 아웃렛이 2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32개점(영플라자, GS스퀘어백화점 포함), 신세계백화점 8개점, 현대백화점 11개점, 그리고 기타 백화점 27개점 등 78개점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올해를 기점으로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 오픈을 계속하는 등 지속적으로 출점을 앞두고 있어 백화점의 유통 파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할인점은 E-마트 126개, 2001아울렛 12개, 뉴코아아울렛 16개, 홈플러스 113개, 롯데마트 85개(GS마트 14개 포함) 등 352개점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특히 E-마트와 홈플러스, 그리고 GS마트를 인수한 롯데마트의 3파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빅3 대형 할인점과 기타 대형 할인점을 포함할 경우 전국의 대형 할인점이 400여개에 달해 할인점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직면해 있다. 

마리오, W-MALL, 아이즈빌 아울렛, 하이브랜드, 김포공항아울렛, 오렌지팩토리, 모다 아울렛 등 패션 아웃렛은 전국적으로 142개점이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패션 아웃렛은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들이 경기 침체와 패션 아웃렛의 과포화 상태, 그리고 매출 확대를 위한 제살 깍아먹기식 출혈 경쟁으로 인해 경쟁력 하락 및 매출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도 패션 아웃렛 출점은 계속된다. 신세계 첼시 파주점, 롯데 아울렛 율하점, 패션아일랜드 대전점 등 13개점이 오픈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0년 국내 소비시장 189조1천억원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 주목 … 인터넷 쇼핑몰 15% 신장 

올해 국내 소비 유통 시장은 지난해 보다 5.0% 신장한 189조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 유통전략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0년 소매유통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 규모가 21조2천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상품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에는 5.7% 신장한 22조4천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불황에 따른 소득·소비 양극화의 상대적 수혜자인 백화점 시장은 고급 패션 유통채널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면서 대형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등 신업태 출점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계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대형 복합쇼핑센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계속 소비층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다양한 진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정비하고, VIP 고객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 마트 시장은 지난해 외부 환경의 악재 속에 3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8년에 비해 4.3%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불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생필품 구매 패턴이 대량 구매에서 계획 구매, 소량 구매로 변화하며 1인당 구매단가가 감소했다.

올해에는 3.8%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률 확대를 위한 자체브랜드(PB) 상품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4천평방미터(약 1천200평) 크기의 매장과 50여 대 규모의 주차장에 지역 밀착형 상품 구색을 갖춘 `컴팩트형 할인점'이 새로운 모델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쇼핑몰 시장은 지난해 20조7천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여 2008년 대비 14.4%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연초 경기침체기를 겪으며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오프라인 고객이 온라인 시장으로 많이 유입됐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인터넷쇼핑몰 이용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베이가 G마켓까지 인수한 가운데 SK계열의 후발기업인 `11번가'가 외형성장 위주의 강력한 판촉전략으로 급성장했다. 올해에도 14%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V 홈쇼핑 시장은 지난해 매출규모가 4조3천억원으로, 2008년 대비 19.4% 신장해 전 소매 시장 중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경기둔화로 소비자들이 보수적, 저가지향적 소비행태를 보인 데다가 신종플루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통 업체 빅3 몸집 더욱 커졌다
롯데, 현대, 신세계 잇따라서 점포 오픈

국내 백화점 시장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빅3 백화점이 시장 주도권을 놓고 신규 출점과 M&A 등을 통해 마켓 점유율 확대 등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그룹은 최근 국내 유통시장에 매물로 나온 GS백화점과 GS마트 인수를 했다. 롯데그룹은 GS스퀘어백화점 3개 점포(구리점, 부천점, 안산점)과 GS마트 14개 점포 등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오는 2013년까지 국내ㆍ외에서 추가로 22개의 백화점과 아웃렛을 오픈한다. 이후에도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유통업체 톱 10에 들기 위한 몸집불리기는 계속할 계획이다.

현재 32개 백화점(영플라자, GS스퀘어 포함) 매장, 3개의 아웃렛 매장을 보유한 롯데는 오는 2013년까지 백화점ㆍ복합쇼핑몰ㆍLSC(Life Style Center) 등을 8개, 아웃렛 11개 등 총 19개 점포를 추가로 개장한다. 올해 청량리점을 비롯해 부산 롯데타운, 대구 율하점 아울렛, 내년에는 공항과 연계된 최초 복합쇼핑몰 김포스카이파크점 등 2013년까지 총 5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년에도 롯데는 제2롯데월드를 비롯, 롯데 송도점(인천)과 봉무점(대구)을, 2012년에는 롯데 수원역사점, 2013년에는 롯데 판교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는 현재 22조원에 달하는 유통사업분야 매출을 2018년까지 88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유통 볼륨화에 소극적 행보를 보이던 현대백화점의 추격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올해 경기도 일산에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2011년 현대 계산점(대구), 2012년 현대 청주복합쇼핑몰, 2013년 현대 양재점과 현대 아산점, 현대 광교점(2013-2014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도 볼륨을 확대해 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초 천안의 아라리오와 계약을 통해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과 야우리백화점이 들어선 있는 천안종합터미널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오픈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는 2012년 신세계 의정부역사점을 비롯, 올해 신세계 첼시 파주점과 내년 신세계 첼시 기장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이랜드그룹도 빅3 유통업체에게 반격을 시도한다. 지난 3월 8일 이랜드는 대구 동아백화점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랜드가 인수하는 동아백화점은 대구백화점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백화점이다. 현재 대구 4곳, 구미 1곳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의 대형마트(대구, 포항)도 성업 중이다.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도 이번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이랜드는 지난해 서울시 SH공사와 가든파이브라이프 패션관과 영관 1~7층까지에 대한 임차 운영 MOU를 맺어 볼륨을 확대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랜드는 최근 확보한 동아백화점과 가든파이브, 그리고 기존의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을 합쳐 빅3 백화점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형 할인점, 포화 상태 직면하다

대형 할인점은 포화 상태에 직면해 있는 상태이다. 대형 할인점은 E-마트 126개, 2001아울렛 12개, 뉴코아아울렛 16개, 홈플러스 113개, 롯데마트 85개(GS마트 14개 포함) 등 빅3 할인점 유통수만 352개점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또 이들 할인점들은 올해에만 각각 10여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빅3 대형 할인점 외에 코스트코, 메가마트 등 기타 대형 할인점을 합할 경우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대형 할인점은 400여개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할인점은 더 이상의 외형 확장과 볼륨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대형 할인점은 지난해 외부 환경의 악재 속에 3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8년에 비해 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8년 신장률이 6.0%였던 것이 2009년 4.3%로 감소했고, 올해도 3.8%의 신장률에 머무를 것으로 조사돼 대형 할인점의 신장률은 계속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형 할인점들은 PB상품 비중 확대와 온라인 시장 활동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 신형 출점 모델 발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 유통, 대형화 세분화된다

앞으로 국내 소비 유통은 대형화, 세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패션 유통 구조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소득 소비 양극화와 가치 소비 심화가 심화됐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모빌리티 유통’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1인 다채널 유통 시대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비 패턴 변화는 소비 유통 구조를 더욱 세분화, 개인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대형 복합쇼핑센터는 소비자들의 가치 지향 소비와 편리한 원스톱 쇼핑 욕구가 증가하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센텀시티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시작된 바람은 올해에는 현대 일산 킨텍스점과 롯데 청량리역사점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은 잇따라 대형 복합쇼핑몰 오픈을 계획하고 있고, 이제 대형 복합쇼핑몰은 백화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랜드가 올해 시도할 직매입 및 PB 위주의 백화점 운영은 유통 시스템의 전문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유통 시스템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허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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